하마쿠시 성당에서 해안으로 나오면 희망의 성모상이 보인다.
빈곶 어항의 입구 근처, 바다에 쑥 내민 바위 끝에 서있는 마리아상이다.
지구 주민 대부분이 고기잡이로 생계를 꾸리고 있는 곳으로서
빈곶 교회가 항해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면서
쇼화 29년에 건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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