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윈 내부 순례를 하는 중 비가 그치고
서쪽 하늘 부터 맑아지기 시작한다.
대리석 홀처럼 도서관도 역시 두 층으로 되어 잇고 파울 트로거가 믿음을 상징화하여 그린 천장화가 있다. 십만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1,800개의 필사본도 소장하고 있다. 입구에는 4개의 학문을 상징하는 금박을 입힌 조각상이 있다. 이 금박 조각상들은 도서관 내부를 찬란하게비추고 있다.
도서관 천장의 프레스코화
수도원 도서관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나선형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부속 성당에 이른다.
아름다운 나선형 계단을 볼 수 있도록 밑에 거울을 설치해 두었다.
거울을 통해서 보는 것보다 고개를 들어서
직접 보는 것이 더 아름답다.
수도원에 둘러 싸여 있지만 부속 성당의 우뚝 솟은 팔각형의 멋진 돔과 좌우 대칭을 이루고 있는 두개의 탑들은 수도원 전체를 압도 하고 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경쾌함을 큰 특징으로 삼고 있는데, 벽의 기둥 장식과 적색, 회색, 주황색, 금색 등이 한데 어우러진 프레스코화와 기타 장식들이 많은 창문들을 통해 들어오는 햇볓과 함께 이러한 느낌을 만들어 내고 있다.
65M 높이의 돔 안에는 왕좌에 있는 하느님, 예수님과 사도들, 그리고 교부 철학자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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