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함양이야기

함양에서 첫번째 이야기

월요일은자유인 2013. 2. 12. 05:08

첫번째 이야기를 좀 씁쓸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설날 전날 우유가 떨어져서 마트로 우유를 사러 갑니다.

 

설전날이라서 마트에는 인산인해 우유사기를 포기하고

 

가까운 동네 슈퍼에서 우유를 삽니다.  마트 바로 옆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조금 비싼 가격은 차지 하더라도

 

우유를 사서 집에 와서 유효날짜를 보니 2월 9일까지 였습니다.

 

2월 9일 저녁이었는데,

 

개봉을 하면서 우유팩의 상태가 조금 의심스러워서 유효날짜를 보니...

 

유효날짜가 9일까지이니까 바꿀 수도 없고...

 

내일 먹을려고 산 우유인데...

 

내일이 되면 먹지 못할 우유이기에 지금은 냉장고에 있지만,

 

내일 지나면 폐기처분되어야할 우유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함양에서 씁쓸한 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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