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보강 철근이 누락되어 부실 공사였다고
앞으로 그 아파트 사람들 지하에 들어가는 것은 목숨을 담보삼아야 한다는
이 황당한 이야기는 언제 끝이 날 수가 있을까?
그런데 뉴스에서 계속해서 빠지고 언급조차 하지 않는 부분이 바로레미콘 강도 문제이다.
붕괴된 아파트 콘크리이트와 철근을 보면 완전히 분리되어 있다.
즉 시멘트가 규정 이하로 섞여서 타설 되었기 때문이다.
레미콘 한차에 6톤 정도 실린다고 하는데 요즘은 한차 가격이 얼마인지모르겠는데
보통 40만원 정도라고 할때 시멘트값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돈을 빼돌리는 방법은 레미콘 만들때 시멘트를 빼면 저렴하게 타설을 할 수가 있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치로도 레미콘 강도를 150으로만 해도 양생후 강도가 제법 있었는데
아파트 레미콘 강도 270으로 제대로 타설을 하면 그 강도가 상당하다.
그래서 구조 설계사가 철근을 많이 안넣어도 레미콘 강도가 제대로만 쳐주면견딜 줄 알고 철근을 빼먹었고
레미콘치는 업자는 구조에 철근을 제대로 넣었을 줄 알고 레미콘에서 시멘트를 적게 넣었을 것이다.
부실에 부실의 답은 붕괴밖에 없는 것이다.제일 좋은 방법은
예전에 박통이 했던 방법을 쓰면 된다.
휴전선에 방커를 만들었는데,
붕괴사고가 자주 일어나자,박통이 분노하여 새로 짓는 벙커에
시공업자들을 넣어 놓고포를 싸서 견디어 내면 공사 대금을 주었다는 설이 있다.
이 방법으로 지하 주차장이 완성되면 시공업자와 설계사를 지하 주차장에 있고,
위층에서 하중에 견디어 내는 무게로 하중을 주어서견디어 내는지 시험을 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