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서울이야기

청계천2

월요일은자유인 2007. 6. 19. 18:17

 

청계천의 밤은 대체적으로 어둡다. 자연 친환경적으로 하기 위해서 조명을 대체적으로 어둡게 설계되어 있다.

그렇게 덥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청계천은 덥다. 매스컴에서 도시를 식혀 주는 천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공기 흐름상 청계천의 물이 주변부보다 낮으면 도시의 매연은 청계천으로 내려온다. 즉 매연의 오염띠가 청계천을 주위로 형성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맑은 시골에서 사는 사람은 청계천을 거닐으면 시원하지만, 더 답답한 느낌이 드는 것은 도시의 매연이 청계천을 따라서 큰 띠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증명된다는 것이다.

 

청계천과 주위의 대기 오염을 밝혀주는 자료가 아쉽다.

 

 

청계천의 어두운 조명에서 촬영을 하려면 시간을 25초 정도 주고, f = 22 정도 설정하여 촬영을 하면

위 사진 처럼 지나가는 사람들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한적한 청계천 야경을 담을 수가 있었다.

사진 왼편의 식물들을 표현하기 위해서 후레쉬를 자주 터트려서 조명을 보강해 주면 옆 식물들도 표현이 가능해진다.

 

 

 

 

어안렌즈와  촬영시간 25초, f =22로 설정해서 촬영한 모습이다.

 

 

 

 

어안렌즈, 촬영 속도 22초, f= 15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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