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토키아에서 콘야로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찍은 카파도키아.
카파도키아 시내의 이정표이다. 우리는 Aksaray를 거쳐 콘야로 간다.
내려가기 때문에 우리가 묵었던 Peri Hotel을 다시 지나친다.
콘야까지는 217km남았지만,
터키 관광 버스는 운행 속도를 정확하게 지킨다.
단속 경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속 카메라가 있는 것도 아니다.
모든 차량에는 타코미터가 부착되어 있어서
경찰이 언제든지 이 타코 미터를 근거로 해서 단속을 하기 때문에
경찰이 있든 없는 정속도를 유지해야만 한다.
국도에서는 정확하게 60에서 80을 지키고
고속도에서도 정확하게 100을 유지한다.
우리가 가는 콘야는 국도로 가기 때문에 거의 시속 60을 유지하기 때문에
217km라고 해도 3시간 30분정로 걸린다.
콘야까지 가는 길이다. 주위 눈이 많이 쌓여 있다.
카파도키아에서 콘야까지는 고원지대이다.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지대이지만,
고원 평야가 지평선을 이루는 곳이 많다.
Ihiara도 괴뢰메와 비슷한 곳이라고 하는데....
악사라이라는 곳을 지나면서 휴게실에 들어간다.
터키의 공중 화장실의 모습이다.
수세식이면서 항상 오른쪽에 수도꼭지가 있고 물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용도는 손을 씻기 위해서...
터키에는 도둑고양이와 버려진 개들이 많다.
똑같은 것은 이들이 사람들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
이 고양이는 사람들 앞에서 재롱까지 떤다.
휴게소에서 사먹은 커피.
터키 커피가 맛있다고 했는데, 번번히 실패를 하였다.
그래서 이후 휴게소에서 커피 먹는 것은 포기.
호텔에서 식후에 먹는 커피가 나름대로 좋다.
휴게소 옆에 있던 자동차 판매소.
터키는 자국내에 자동차 공장이 없다.
전세계의 유명한 자동차가 다 진출해 있다.
앞의 차는 62인승 최신형 버스이다.
터키의 기름값이다.
아래 3.18리라가 휘발유값인데,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름값이라고
리터당 3000원에 달한다.
벤쯔 트럭 조립 공장.
콘야까지 140남았다. 두시간 이상은 가야 한다.
카파도키아에서 콘야까지는 고원지대이다. 고도계에는 1000미터 이상이 찍히는데
이 고원 지대라고해서 산악지역이 아니라 평야이다. 좌우로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져 있다.
이곳이 해발 1000미터가 넘는 고원지대이다.
끝없이 펼쳐진 터키의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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