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터키 사과차와 터키과자를 샀는데....
과자는 공항 면세점보다 싸게 샀고, 사과차는 비싸게 샀다.
흥정하는 재미도 있는데
덤으로 받은 것이 많아서 그렇게 면세점보다는 비싸게 사지는 않은 것 같다.
필요한 물건을 정해놓고,
돈을 보여 주고는 흥정을 시작한다.
140불!이라고 120불!
그렇게 팔면 주인한테 자기는 죽는다고 엄살이다.
보기에는 지가 주인인 것 같은데
계속해서 120불을 부르면 20불짜리 터키과자가 하나 더 오르고,
계속해서 120불을 고집하면 10불짜리 사과차가 하나 더 오르고
추가되는 것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돈을 절대 깍아 주지 않는다.
결룩 덤으로 많이 받은 후에 135불로 거래를 끝낸다.
이곳에서 한식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식당이 블루 모스크 아래에 위치해 있었다.
우리의 호텔도 이 근처 인 것 같은데, 버스를 타고 다니니까 제법 먼 것 처럼 보인다.
블루 모스크의 야경
성 소피아 성당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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