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난히 깨 농사가 잘되었다고 한다.
깨를 말리고 있다. 뭔가 조금 어색한 느낌은...
돌담길 위에 핀 수세미 꽃이다.
진동면 구내에는 돌담들이 많이 있다.
옛날에는 진동현으로 제법 큰 고을이었다.
골목 끝까지 포장되어 있는 아스팔트이다.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아래로 흐르는 하수구..
돌담에 핀 이끼류.
돌담 사이의 쪽문이다.
나무로 된 쪽문인데, 처음보는 형태이다.
세월이 얼마나 되었을까?
세월?
시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것일까?
동반자..
앞면에서 찍었으면 좋았는데,
어르신들이 싫어 하는 바람에....
가을이 익어가는 대추..
조금 특이해서...
추석을 맞이해서 방아간에는 깨 볶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명절날 오는 자식들을 위해서 유난히도 깨를 많이 볶는다.
마지막 한철을 보내는 매미....
방아꽃에 나비들...
하수가 섞이는 이곳에는 물고기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멸치를 말리고 있다.
빨래와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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