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관에서 조금 걸어나가면 이곳에서
거제 삼성 조선소가 보인다.
평소에는 잘 보이질 않는데, 일몰 시간에 맞추어서 가깝게 보인다.
이시간이 지나면 시각적으로 멀리 보인다.
왼쪽은 진동만 등대,
등대 사이로 보이는 곳이 삼성 조선소이다.
물이 많이 빠진 관계로 할머니 한분이 바지락을 캐온다.
삶의 무게 만큼, 바지락의 무게도 함께 늘어난다.
주름져 있는 취수 관의 모습이 노인과 대비된다.
힘겹게 이곳을 올라 오시고,
수면에 비친 저녁놀의 모습이다.
'울타리 > 진동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동 2008년 10월 1일(03) (0) | 2008.10.01 |
---|---|
진동 2008년 10월 1일(02) (0) | 2008.10.01 |
진동 2008년 9월 19일 일몰 (0) | 2008.09.19 |
진동 2008년 9월 5일 (0) | 2008.09.05 |
진동의 늦여름02 (0) | 200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