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정상이다. 해발이 1188미터이지만, 산행깃점이 석골사의 표고가 높기 때문에
그렇게 산행하는데 힘든 코스는 아니다.
정상에서 본 재약산 쪽 전경인데, 구름이 끼여 있다.
오늘도 여전히 운문산 정상에는 까마귀들이 날고 있다.
운문산 정상 이정표.
가지산의 모습.
뒷편능성이 신불 간월산이다.
왼쪽능선이 천황, 재약산이다.
정상에서 상운암코스로 내려오지 않고
딱밭재 코스로 하산을 하였다.
코스에서 보면 이곳에서 운문사까지 4.5km이다.
석골사에서 운문산까지 산행을 하면 왕복8.8km정도 이지만,
운문사코스를 잡으면 12.6km 정도 이기 때문에
하루 코스로 등산을 하려면 아침 이른 시간에 시작을 하여야 한다.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비가 내리는 바람에 더이상의 촬영은 못하였다.
산행 이정표를 보면서 산행시간이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
초보자와 실적위주의 산행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산행 시간이 궁금하시겠지만,
그런 단계를 지나고 나면
산행 시간이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그냥 아침에 들어가서 산 안에서 하루를 걷고, 쉬고, 즐기다가
저녁 무렵에 산을 빠져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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