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성지순례/2010성지순례

2010 성지순례 준비

월요일은자유인 2009. 12. 23. 05:47

유럽 성지 순례를 준비하면서

 

첫번째 성지 순례가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코스를 순례하고

두번째 성지 순례를 이집트, 이스라엘,이탈리아 코스

세번째 성지 순례를 터키, 그리스 코스를 마친 후

이번에 마지막 성지 순례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프랑스 코스로 잡았다.

 

마지막 순례 코스는 원래,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벨기에, 독일코스인데

마지막, 벨기에, 독일코스는 반뇌를 거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코스이기에 성지순례코스로서는 의미가 약하다.

 

그래서 일정에 무리를 하면서

이탈리아에서 로마를 넣고, 반뇌와 프랑크푸르트는 다음을 기약한다.

 

일정상 로마로 들어가려면 이탈리아 항공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일정이 우리가 원하는 요일을 선택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수요일 들어가서, 월요일 나오는 여정으로 결정을 한다.

 

로마까지 12시간 정도 비행할 것이고,

다시 로마에서 마드리드 2시간 정도

그리고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루르드 - 파리는 TGV로 이동하고

파리공항 - 로마환승 -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코스이다.

 

스페인과 포르투칼은 나라가 넓어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하루 이동 거리가 400km가 넘는다.

부산서 서울가는 거리이고,

유럽쪽은 버스 제한 속도를 철저하게 지키기 때문에

시간당 80km 정도 이동한다고 보면, 버스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유럽의 관광버스는 대개가 관광버스 전용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다양하다. 작게는 36인승부터 시작해서 72인승까지 있다.

그리스에서는 68인승 쯤 되는 버스를 탔는데

한명이 두좌석씩 차지하고도 남아서 여유있게 순례를 할 수가 있었다.

 

4월 14일(수) 첫날은 개별적으로 인천공항으로 집결을 해야 한다.

모임 시간이 10시 30분까지 이니까...

각자 출발하는 깃점에서 적당한 교통편을 이용하면 된다.

 

마산의 경우는 최적이 김해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항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면 된다.

아침 7시에 출발해서 8시에 도착을 하고, 공항에서 아침식사하고

기다리면 된다.

일기가 분순해서 국내편 제주나, 김포가는 비행기는 결항을 해도

김해에서 인천가는 비행기는 연착은 해도 결항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첫날 피로도를 줄이는데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