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인천에서 로마까지04

 

 로마공항에서 터미널간 이동 중

 

 

 출국장 내려오는 길에 있는 광고판

 

 로마공항에서 카트는 유료이다. 그것 마저도 코인넣는 곳이 고장이 나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담당 직원이 있는 것 같지만, 별로 신경도 쓰지 않는다.

 열심히 동전을 넣어 보지만, 먹통이다.

 현지인들도 황당하다는 표정....

 

 로마공항은 기내짐이 나오는데도 한참이 걸려야 나온다.

 대충 30분 정도는 기다려야 나올 정도로 화물처리가 늦다.

 

 짐을 찾고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 시간이 9시 54분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다섯시 쯤이 된다.

 한국에서는 일어나서 활동하는 시간에 들어가서 자야 한다.

 

 로마 외곽에 있는 papillo호텔이다.

 

 방 배정을 받기 위해서 호텔 로비에서 대기 중인 순례객들...

 

 

 

 호텔 숙소의 모습.

 

 긴여정을 끝내고,

 이곳에서 잠을 청한다.

 관례대로 잠은 2시간 간격으로 깨었다가 자다가를 반복한다.

 아침 7시에 기상, 8시 아침 식사, 9시 순례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