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구암성당 학생들의 겨울이야기 07

월요일은자유인 2011. 1. 9. 16:48

 

 

 일본 버스 시스템은

 탑승하면서 먼저 정리권이라는 작은 종이 조각을 뽑아서 탑승을 한다.

 그 종이에는 번호가 적혀 있는데,

 일본 버스는 거리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나중에 하차 할 때, 전광판에 표시된 금액을 자신이 알아서 정확하게 맞추어서

 요금통에 돈을 넣어야 한다. 한국처럼 초과하는 금액을 넣으면 잔액을 돌여 주지 않는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정확하게 맞추어서 넣어야 하는 것 같은데??

 

 하가다 항에서 하가다 역으로 이동을 버스로 한다.

 

 다 알다 시피

 일본 운전석은 우리나라와는 반대편에 위치한다.

 

 후쿠오카 시내의 모습이다.

 거리의 가로수가 열대식물이 보인다.

 

 우리가 탄 버스는 기온을 지나서 하가다역에 도착을 한다.

 

 우리가 가진 표에는 1번이 찍혀 있고

 1번은 요금이 220엔을 가리키고 있다.

 

 

 하가다역에서 하차를 한다.

 

 우리가 타고온 11번 버스이다.

 하가다 항에서 하가다 역으로 올때는 버스가 다양하게 있으나

 다시 갈 때는 어중간해서

 정류장 E 구역에서 88번버스를 탄다.

 

 

 

 일행이 다내리기까지 기다린다.

 

 하가다 역에 도착한 시간이 9시 10분을 가리킨다.

 이렇게되면 9시16분 기차는 힘들고

 10시 17분 기차도 타기에도 바빠진다.

 

 하가다 역 구내에 있는 JR서비스 구역에서 한국에서 구입한 규슈패스로 전환을 해야 한다.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한명씩 여권과 대조하면서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규슈패스를 발급 받으면

 우리가 다닐 구간에 지정권을 신청해야 한다.

 4박 5일간 우리가 다닐 지정권을 미리 신청해서 다 준비를 한다.

 자유권 이용도 가능하지만

 일행이 많기 때문에, 좌석에 앉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부 지정권을 교부 받는다.

 

 선생님들이 처리하는 동안

 생소한 일본,

 학생들은 병아리처럼 한곳에 모여있다.

 

 지정권 교부 받는 곳이다.

 나는 이곳에서 조용하게 교부를 받았고,

 

 다른 조는 이곳에서 교부를 받는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을 한다.

 조지도자가 자기 조원꺼 모두를 교부 받아야 하는데,

 자기거만 교부 받는 바람에 시간이 엄청 지연되고 있다.

 결국 점심 도시락 미션이 급하게 처리하는 바람에

 맛있는 도시락 판매점이 있는 곳에 가지 못하고

 가까운 곳에서 도시락을 구입하는 바람에 맛있는 도시락을 선택하지 못한다.

 

 

 기다리는 동안에

 하가다역에 있는 빵집에서 신메뉴라고 하면 파는 빵이 있다.

 고객이 보는앞에서 틀에 구워서 팔고 있다.

 개당 120엔 한국돈으로 환산을 하면 1680원 좀 비싸지만, 일본 빵집의 빵은 대개 120엔부터 시작을 한다.

 빵을 30개를 구입해서 기다리는 동안에 요기를 한다.

 그런데, 빵을 못먹는다는 학생도 있다.

 

 빵을 구입한 하가다역 구내에 있는 빵집이다.

 이 빵집은 특이하게 역구내에 거의 다 있다.

 

 패스구입을하고,

 지정석도 교부받고

 도시락 구입도 완료하고

 이제 유후인으로 가는 기차를 플랫폼에서 기다리고 있다.

 

북규슈패스...

사건이 전말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