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성당 학생들의 겨울이야기 09

 

 하가다에서 오이타행 기차는 소위 관광열차라는 이름으로 운행되고 있다.

 객실이 고풍스럽고 운치가 있다.

 

 연결통로이다.

 

 일본기차는 연결통로가 좀 넓고 편하게 시설되어 있다.

 

 

 

 도시락 먹을 시간이다.

 유후인에 도착하는 시간이 12시 30분가 지나기 때문에

 유후인에서 2시간 정도 체류하기 때문에 점심을 식당에서 먹을 시간이 없다.

 그래서 도시락을 구입해서 열차안에서 먹는다.

 기차안에서 도시락을 먹는 것이 생소한 우리들이다....

 

 

 

 

 

 객차 안에 있는 매점이다.

 열차를 상징하는 기념품과 음료와 간단한 도시락까지 팔고 있다.

 

 매점에서 사먹은 커피이다.

 일본 커피는 생각보다 맛이 없는데,

 이커피는 평소에 먹는 커피처럼 진해서 좋다.

 

 규슈도 신간센이 가고시마까지 완전 개통이 된다.

 그렇게 되면 하가다에서 가고시마까지 1시간에 주파한다.

 기존 철도로 3시간 거리이던 곳이 1시간이면

 일본 여행시 가고시마 인근 여행이 편해진다.

 

 열차 매점의 모습

 

 열차는 구류메를 지난다.

 

 

 나도 시간이 되어서 도시락을 먹는다.

 지정권 발급에 시간이 지체되는 바람에

 그 조 학생들을 인솔하고 도시락을 구입해야 하는 바람에

 내것은 제대로 살펴 보지도 않고 구입을 하였는데....

 

 한국돈까스처럼 생긴 돈까스, 별로 먹을 것이 없다..

 

 일본 풍경....

 

 일본에도 우리나라처럼 오랫만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한다.

 

 

 

위쪽이 고속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