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프라하

유럽자유여행59 프라하09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5. 20:27

카롤교 건너편에 있는

탑에 오르면 맞은 편의 구시가가 한눈에 1410년에 건설된 아치형의 고딕의 카렐교 양 옆에 탑이 있다. 낮은 탑은 옛날 다리의 일부로 12세기에 블타바 강에 놓인 유디타라는 다리의 탑이 전신이다. 1591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카렐교의 말라스트라나 쪽에도 구시가 쪽과 같은 모양의 문탑을 세우려고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1464년에 이르지 왕의 명에 따라 구시가 문을 본뜬 문탑이 만들어 졌다.

 

  오른쪽이 캄파섬이라는 곳이다.

  블타바강의 모래톱이지만 육지에 가까워서 섬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 말라스타라나와는 체르토프카라 불리는 수로로 나누어져 몇 개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말라스트라나 쪽의 체르토프카에는 오래된 물레방아가 있다. 예전에는 이 일대에 물레방아가 3개 있었지만 지금은 그란드 수도원 제분소의 목제 물레방아가 복원되어 돌고 있다. 이 물레방아 오두막집에 작은 악마(체르토프카)가 살았다는 말이 있어 수로의 이름이 되었다. 물레방아는 카렐교에서도 보인다. 카렐교에서 내려오면 보이는 나캄파 광장에는 작은 레스토랑과 카페가 즐비하다.

 

 

 

 말라스트라나교탑밑을 통과해서 비투스 대성당으로 올라간다.

 

 성미클라세 성당의 돔이 보인다.

 

 

말라스트라나 교탑을 지나서 모스테츠카 거리 끝에 성 미클라세 성당이 있다.

구시청사에 있는 미클라세 성당과 이름이 같다.

 

 

 오픈카로 프라하 시내를 투어...

 

성미클라세 성당

 

 

 

 

 미클라세 성당 입장료를 지불하고

 

 성당안이다.

   성 미쿨라셰 성당은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품으로, 성당의 내부와 장식이 프라하에서 가장 화려하고 우아한 곳이다. 성당안에 들어서면 당시의 예술가들이 성인 미쿨라세(성 니콜라우스)를 찬양하기 위한 성당을 지었음을 느낄 수 있다. 독일 출신 단첸호퍼가 1703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761, 양루카스 크라커의 천장화가 마무리 됨으로써 완공된다

   이전에 말라 스트라니 광장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 바츨라프 성당과 고딕 양식의 성 미쿨라셰 교회가 있었으나 30년 전쟁 중 가톨릭 교구가 광장을 차지하면서 기존의 건물들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성당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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