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지순례 09 이집트 07 카이로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성지순례 첫미사를 드리러 가는 길이다.

 

 가는 길 앞쪽광장이 이집트 민중 데모가 일어나는 곳이다.

 지금도 매주 금요일이면 사람들이 모여서 데모를 한다고 한다.

 

 

 이 광장이 민주화 광장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어김없이 길이 막히고

 

 베짱 좋은 택시

 이렇게 주차시켜놓고 꼼짝도 안하고 있다.

 

유럽에서 인기있다는 현대 자동차 i10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시판되지 않는 차종이다.

 

 

 

 

 토마토를 가득채운 차.

 

 이색적인 모습

 도로변을 막아서 장례식장이 형성되어 있다.

 우리들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혼동의 이집트이다.

 

 이집트 성가정 성당

 성지가 아니고, 그냥 카이로 시내 있는 성당이다.

 

 성가정성당이라는 표지판

 

 성당 내부

 5시 30분에 예정되어있던 미사를 30분 당겨서 5시에 봉헌하였다.

 상주 한인 사제가 없기 때문에

 한국사람들이 순례단이 오면 미사 참례를 한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가 30분 일찍하는 바람에 현지인들의 미사 참례가 무산되었다고...

 

미사를 마치고 나오니,

주변이 어두워졌다.

카이로의 일몰은 5시 전후에 일어난다.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