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성지순례 10월 24일 10

 

 이정표에 볼프강 표지가 나온다.

 

 

 버스 정류장 표지가 도로에 적혀 있다.

 

 우리는 우회전

 

 17km 남았다.

 

 10월 31일 할로윈데이 때문인지 거리에는 무인 호박 판매소가 자주 보인다.

 

 

 잘츠캄머구트의 가을이 절정이다.

 한국에 이번 가을 가뭄으로 단풍이 별로라고 하는데

 평생 볼 단풍은 열흘 내내 보고 성지순례가 아니라,

 마치 단풍 투어를 연상케 한다.

 

 다시 봄같은 전경이 펼쳐지기도 하고...

 순례 일정을 잡을 때

 여행사에서 너무 늦다고, 해도 짧고, 우기도 시작되고, 날씨도 춥고, 제일 안좋은 시기라고

 우리는 성지순례를 가는 것이지 관광이 아니기에 별 상관없이 늦게 출발을 하였는데

 순례기간 내내 현지 가이드도 이런 날씨는 처음이라는 말을 계속하면서 투어를 할 수가 있었다.

 

 

 

 

 

 풀뜯는 소...

 우유와 소고기가 맛있을 수밖에 없다.

 

 

 

 

 

 

 

 캠핑카들이 즐비한데,

 이미 내년도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샤프트 베르그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볼프강에 거의 다온 것이다.

 

 볼프강 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