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발생 이후 3번의 미사 중단이 있었다.
첫번째 2월 ~ 5월까지 약 10주간의 중단
두번째 8월달의 2주간 중단
세번째 12월의 2주간 중단
코로나 발생 이후 주일 미사는 토요특전 포함해서 총 5대를 드리고 있고
성당내에서의 모든 모임은 완전중단이다.
대림절부터는 규정에 맞추어서 시작할려고 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성탄 미사를 드릴수 있을지 없을지도 분명하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에 대응하는 각 성당의 모습이 다르다.
같은 지역내에서도 모든 모임, 성가, 같이 기도하고 등등 다 하고,
우리 성당처럼 미사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성당은 사실 드물다.
미사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성당도 있고
지역에 코로나가 갑자기 확산이 되어도 꿋꿋하게 미사드리는 성당도 있고,
코로나에 대해서 무지한 것인지, 아니면 신앙심이 깊어서 코로나가 피해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러는지 본당 신부들의 속마음은 알 수가 없다.
그런데 성당에서도 집단 발별이 일어나고 있다.
아직 마산 교구에서는 그런일이 안벌어지고 있지만,
타교구에서는 소홀히 하다가 집단발병이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