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영쪽으로 상륙한 태풍의 피해가 보도가 되는데..
통영 바로 옆에 있는 진해는 그렇게 바람과 비피해가 적었다기 보다는 없었다.
산하나 넘어 옛 마산과 창원에는 비피해도 좀 있었지만,
태풍이 지나갈때 마다
내가 사는 진해 여좌동 일대는 거의 피해가 없다.
예전 1979년 8월 말 하룻밤 사이에 490mm가 내려서 동네가 초도화가된 적은 있었지만,
태풍으로 인한 바람과 비 피해가 거의 없는 지역이다.
내가 사는 집 바로 북쪽에는 685m의 장복산이 가로 막고 있고
좌우에는 작은 산이 가로 막고 있고
동쪽에는 802m의 불모산이 가로 막고 있어서
태풍이 올때 부는 바람 방향이 거의 북동풍이기 때문에
이동네는 거의 바람의 피해가 전무한 것이다.
이곳에 살면서 지하수를 사용을 하는데
꽃을 가꾸기 때문에 엄청난 물이 필요한데 지하수의 수질이
왠만한 생수보다 좋다.
산밑에 위치해서 동네 위쪽으로는 축산이나, 공장등 위해 시설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여전히 이동네의 땅값은 30년동안 거의 변동이 없는 지역이다.
너무 청정지역이라서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설 땅이 없기 때문이다.
'나무장난 > 설영대관사 1호 리모델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택살이 2023 (0) | 2023.05.20 |
---|---|
리모델링 11월 24일 (0) | 2019.11.26 |
리모델링 9,16 (0) | 2019.09.17 |
리모델링 16차 09,01 (0) | 2019.09.03 |
리모델링 15차 8,26 (0) | 2019.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