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파라독스

부동산 언제쯤 제대로 볼까?

월요일은자유인 2023. 9. 11. 07:02

연일 부동산관련 기사가 나온다.

그 흐름을 보면,

공급량 부족 예상

바닥친 부동산 가격

건설비 폭등

이 내용이 주로 나온다.

이런 기사를 자주 보게 되면

부동산 투기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기기 마련이다.

공급량 부족은 없다.

이미 100% 넘은 주택 보유율을 볼때 공급량 부족은 없다.

다만 다세대 소유자만 늘어날 뿐이다.

일부 투기꾼들의 장난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뿐이다.

부동산에 관한 기사가 나기 시작하면

제일 먼저 움직이는 것이 바로 투기꾼들이다.

코로나 전 5억짜리가 10억까지 올라간 지방의 아파트는

지금 4년이 지나도 회복못하고 있다.

당연히 투기꾼들이 몰려 들어서 올려놓은 가격이다.

그리고 부동산 관련 대출이 1700조가 넘는 실정에

1년 이자 40조가까이가 은행으로 들어가고

40조가 경제 순환에 쓰여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모럴 헤저드로인해서 대출금 상환을 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요즘 2금융권의 대출 미회수율이 10%가 넘는 금융사가 속출하고 있음에 심각하다.더이상 부동산은 재산 증식의 대상이 아니고현금이 많은 사람들의 투기 대상일 뿐이다.부동산 투기해서 성공한 사람은 1명이지만,지금 대출금도 겨우 갑아가면서 사는 사람은 99명이라는 사실.

좀 더 현실적인 눈으로

현실을 직시해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