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예전의 골목길을 찍은 사진이 있는데,
최근 사진과 이전 사진을 같이 보게되어
차도 들어가지 않는 작은 골목길도 세월이라는 시간안에서는
골목길 하나를 두고 바닥이며 담이며, 집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차들이 들어갈 수 없어서, 걸어서 가야만 하는 골목길이다.
그러기에 변화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곳이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색다르다.
아파트 뒤에 있는 길, 아파트와 사유지 사이에 생긴 길이다.
이길도 사유지에 건물이 들어서면 골목길은 없어지고, 사람들이 다니는 지름길도 없어질 것이다.
아파트뒤와 사유지사이에 생긴 길.
골목
골목에 놓여진 어린이용 자전거를 잡았으면 좋았을 뻔 했다.
아이가 타고 있으면 금상첨화.
장마철이라서 길에 이끼가 무성하다.
골목
담
담에 핀 이끼
골목길
골목
골목길
장날이라서 바삐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