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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텔아비브 공항이다.
아침 새벽부터 엄격한 공항 통과를 위해서 준비해야만 했다.
예루살렘에서 텔아비브로 이동을 하고,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기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서 출발을 하여 공항에 도착을 한 후
이중으로 검사를 하고
총을 멘 군인들이 수시로 지나다니면서, "영어 할 줄 아냐고" 을퍼대고 다니고,
"Do you speak english?" 이 말 모른 한국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고 그래.
그런데 무식한 이스라엘 군인들은 이 말에 응답을 하면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간주를 해서
따로 신문을 한다고 한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슬쩍 지나가면서 "Do you speak english?" 이말을 던진다.
이 말을 할 때 절대 반응을 보이면 안된다. 이말 자체도 모르는 척해야만 한다.
아침 새벽에 나와서 느슨해진 정신에 하마터면 영어할줄 모른다고 대답할 뻔 하였다.
9.11때도 이스라엘 항공기는 뜰 수 있었다고 한다.
검색 수준은 우리나라가 최고다.
이스라엘 엄격하게 한다고 해도, 별로다.
외국 공항은 다 통과해도 한국 공항에서는 다 걸린다.
서양놈들 눈에는 이스라엘 정도면 제법 하는 줄 아는가 보다.
성지 순례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가는 것이지,
이스라엘이 좋아서 가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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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항공기 로마로 향하는 비행기 안이다.
앞에 모자를 쓴 사람이 유대교인 이라는 표시이다.
보통 기도할 때 이 모자를 쓰고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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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로마로가는 비행기 기내식 아침 식사이다.
다양하게 나온다. 일반 유럽 항공사에 비해서는 잘나온편이다.
동양인이 서양음식을 맛있다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것 같고,
그냥 무난하게 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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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 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지중해를 거쳐 가는 것이 아니라,
제트 기류를 비해서 지도상으로 보면 대충 터어키 산악지대를 지나가는 것 같다.
항로상 터키 산악지대외에는 이렇게 산에 눈이 있을 만한 지역이 없다.
터키쪽에 고산 지대가 많기 때문에 터키위를 비행하고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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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항에 도착을 하여
우리들의 짐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아무런 안내 방송도 없다. 그냥 무심코 기다려야 한다.
이스라엘 놈들이 그렇게 열심히 검색을 하더니,
로마에서는 짐도 늦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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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항을 빠져 나와 로마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아씨시로 향한다.
로마에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시간이다.
공항을 빠져 나와 휴게소도 드르지 않고 계속해서 아씨시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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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의 성의 모습이다.
성 아래에 프란치스코 대성당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성도 제법 유명한 성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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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시 프란치스코 대성당의 모습이다.
3년만에 다시오는 아씨시이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성당은 보수가 거의 완료가 되었고,
저번에 왔을 때 보수 공사가 한창 있었던 철제 빔은 다 철거가 되었다.
이번에는 버스 주차료도 내어야 하고,
현지인 가이드도 배석이 되어야 한다고.
물론 다 돈을 내어야 한다. 무소유를 가르치신 프란치스코 성인을 찾은 순례객들에게
아씨시는 돈벌 궁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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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본 프란치스코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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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올라가는 길.
주차장에서 내려서 걸어서 올라가는 도중에 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표를 팔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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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대성당의 모습이다.
이곳 화장실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고 사용을 해야 한다.
유럽은 대부분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돈을 내어야 한다.
사람마다 내는 것이 아니고, 횟수에 돈을 낸다.
일행이 가서 문을 잡고 있으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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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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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내부 창과 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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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내부에는 이렇게 소성당이 여러개가 있다.
우리는 이곳에서 이탈리아에서 첫미사를 봉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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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앞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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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대성당 앞에 있는 식당에서 이태리 식으로 점심 식사를 한다.
3년전에 먹었던 그 식당이며, 메뉴도 비슷하다.
샐러드 나오고,
스파게티 나오고,
닭고기 나오고,
양은 원하면 더 줌 특히 스파게티와 샐러드는 달라고 하면 더줌
이태리 사람들의 체구가 우리와 비슷한데
식당에서 나오는 음식양은 엄청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