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아다나

터키그리스 성지순례5

월요일은자유인 2008. 3. 4. 11:27

 

많이 보게 되는 터키 국기이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로 조성된 것이 많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대형 태극기를 흔드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클레오파트라 문 옆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지만,

이곳 타루수스는 관광객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들에게 우리는 좋은 구경거리가 된다고 한다.

성지순례로 이곳을 선택하는 코스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바오로 성당

터키당국에서는 이곳을 성당으로 인정하지 않고, 박물관이란 이름으로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들어가면 유물은 없고 미사를 봉헌할 수 있도록 제대와 의자가 갖추어져 있다.

 

 

 

성지순례 첫번째 미사가 바오로의 고향 타루수스에서 봉헌된다.

2월 12일 10: 20 ~ 11: 05분..

 

 

 

 

 

 

 

 

바오로교회 앞에서 기념품을 파는 아이, 엄마와 함께 있다.

 

 

타루수스이 노점 과일가게

판매는 kg단위로 판다고,

아마 귤이 1kg에 750리라로 판다고 우리돈으로 700원 정도

 

거리 가로수의 귤들..

터키와 그리스에는 가로수로 귤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사람들이 거의 손을 대지 않아서, 질서의식이 높은 것으로 알았는데

그 이유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확인된다.

 

타루수스 순례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식당의 모습

이 식당에도 대형 국기가 걸려 있다.

재미있는 것은 터키에 대형 국기가 걸리기 시작한 것이 2002 한국 월드컵 이후라고 한다.

월드컵에 사용된 태형 태극기를 보고 벤치 마킹하기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순례중 터키 곳곳에 대형 국기가 보인다.

 

 

식당의 천장.

 

오늘 점심 메뉴는 아다나 케밥인데,

전체로 나온 것이 토마토 잘게 썬 것이 나오는데 다른 향신료를 섞어어서 나오는데 제법 맵다.

터키식 식사때는 이것이 꼭 나온다.

 

고추, 레몬, 무우, 파스리?

 

 

토마토, 양파, 야채 샐러드가 나온다.

샐러드에는 석류액을 부어서 먹는다고.

그런데 너무 많이 넣으면 탈이 날 수도 있다고 주의를 준다.

 

전식으로 나오는 녹두 스프이다.

녹두스프역시 터키 현지식으로 식사를 할때는 꼭 나온다.

스프에 터키 빵을 적셔서 먹으면 괜찮다. 

그런데 스프에 빵을 �셔서 먹으면 많이 먹기때문에

본식을 놓칠수가 있기 때문에 알아서 적당히 먹으면 된다.

 

식당 옆으로 지나가는 기차의 모습

우리나라 옛 비둘기 열차 정도이다.

타루수스가 종착역이다.

 

디뎌 나온 아다나 케밥의 본식의 모습이다.

 

식후 나온 과일

 

식후에 입가심으로 씹는 꽃 열매라고 하는데

향이 강해서 씹다가 내용물을 �어 버린다고 한다.

카네이션 씨를 말린 것인데, 터키 사람들은 식후에 이것을 씹음으로써 입가심을 한다고 하는데

냄새는 치과에서 이 치료후 나는 냄새와 비슷하다.

 

터키에는 이런 장식물을 수많이 볼 수가 이다.

데불 아이라고 하는데,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상징물이라고 한다.

우리 버스앞에 있는 데블아이이다.

 

점심을 먹고 이제 카파도키아로 올라간다.

도중에 벌통의 모습.

우리나라처럼 설탕을 먹여서 꿀을 만들지는 않는다고

터키 꿀이 엄청 진하다.

 

 

이곳에서 Pozanti를 걸쳐서 네브쉐히르로 올라간다.

 

 

이곳에 한창 팔고 있는 것.

 

타루수스에서 카파도키아로 갈려면 타우루스 산맥을 넘어야 한다.

도로 상으로 최고 높이가 1800미터 가까이 되는 고개도 있다.

이곳은 우기철이라서 개울에는 물이 흐르고 있다.

 

휴게소의 모습

타르수스에서 1시간 정도 달린 후 휴게소에 도착을 한다.

학교는 사립이다.

 

휴게소

 

휴게소

 

터키에서 우리와 함께한 버스의 모습

전날 눈이 많이 와서 차가 지저분했는데, 휴게소에 도착을 하자

차를 청소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차를 청소하고 돈을 받는 것 같다.

그냥 물호수와 세척기와 연결이 되어서 물청소를 한다. 

청소한 물은 그냥 바닥으로 흐른다.'

 

 

타우루스 산맥의 모습이다. 

 

네브쉐히르와 카이세리 이정표가 보인다.

이곳에서 우리는 우회전을 해서

먼저 데린쿠유(지하도시)를  카파도키아 첫 순례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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