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장판을 들어낸 7회합실의 모습이다.
성당 신축 후 회합실이 부족해서
성당 2층을 개조해서 회합실로 만들었기 때문에
바닥이 왼쪽은 본타일이고, 오른쪽은 합판으로 마루를 만들어서 회합실로 개조한 곳이다.
리모델링 전 성당 측 벽면의 모습이다.
여러가지 형태로 보여서 지저분하게 보인다.
데코타일 본드 칠하기 전에
중심선을 잡기 위해서 먹줄을 튕기고..
타일 본드를 칠하기 전에 방독면을 착용을 해야 한다.
타일 본드의 유기 용제의 독성이 강하여서
그냥 마시면, 절대 금물이다.
그냥 마시면 일반 본드 보다 더 독성이 강하다.
그냥 마실 경우 환각, 두통,등이 생긴다고 주의 사항에 나와 있다.
방독면을 쓴 사람이 이번 공사를 한 사람이고, 블러그 주인장이다.
타일 본드를 다 칠 한 후
타일 본드를 다 칠한 후 어느정도 건조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날씨에 따라서 건조하는 시간이 다르므로,
손으로 대어 보아서 손에 묻지 않으면 테코타일을 붙여 나가면 된다.
먼저 중심선을 따라서 계단식으로 붙여 나가면 위처럼 가장 자리 부분만 남게 된다.
가장 자리 처리는 위 사진 처럼 원판을 겹쳐서 올려 놓은 다음.
원판을 겹쳐진 타일 위에 올려서 가장자리 끝까지 밀어서 고정 시킨 다음
겹쳐진 부분을 자르면 된다.
자른 타일을 붙이면 가장 처리 끝...
데코타일 작업이 끝난 회합실의 모습이다.
데코타일은 종류가 천차 만별이다.
그렇게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 아니어서, 조금 저렴한 타일로 공사를 하였다.
제품은 KCC 데코타일이다.
벽에 달려 있는 것은 지난 봄에 설치한 냉난방 겸용기이다.
깔끔하게 정리된 바닥이다.
이거 역시 그냥 혼자서 해치운다.
소요 시간은 가장처리가 시간이 걸린다.
반나절은 소요된 것 같다.
목요일 오전에 데코타일 작업이 끝나고,
저녁에 미사와 예비자 교리가 있는 관계로 오전 작업으로 마감하고
오늘 금요일 오전 미사와 점심 식사 후
오후에는 벽면 루바 작업이 이어진다.
벽면 크기에 맞게 재단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슬라이딩 톱을 성당 2층으로 올려 놓고
톱밥이 날리기 때문에, 청소기와 연결 시켜서 재단 작업을 한다.
어느 정도 먼지가 날리지만, 그래도 청소기가 양호하게 집진기 역할을 한다.
먼저 각목으로 루바 붙일 위치를 만들어 놓고...
작업하는 과정 처음부터 올릴려고 했는데,
작업하는 중간에 생각이 나서 찍찍...
루바를 붙여서 나간다.
출입문은 미닫이 문이어서 루바 사이로 들어가도록 공사를 하였다.
루바 사이즈가 8자이고, 벽면은 높이가 360cm이기 때문에
긴것과 작은 것을 번갈아 붙여야 하기 때문에,
한줄 작업할 때 마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내려야 한다.
작업이 끝난 후의 모습이다.
루바 작업이 끝난후의 모습이다.
루바는 삼나무 루바를 사용하여
삼나무 특유의 나무 향이 좋다.
처음에는 나무 향이 너무 강해서,
신자들이 나쁜 냄새인줄 알고, 문을 열어서 환기 시키느라고 야단이지만,
몸에 좋은 나무 냄새이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안하셔도 됩니다.
이로써 5회합실, 6회합실, 7회합실 리모델링이 끝났다.
성당에서 가장 후진 회합실이 최고의 웰빙 회합실이 되었다.
보이질 않고, 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고 해서
좀 심하게 방치되었던 곳이었다.
성당에서조차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해놓고
지내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이번에 5,6,7회합실 리모델링을 하였다.
이곳이 어느 곳이냐?는 의문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
아마 우리 신자들은 이곳에 한번도 올라와 본적이 없는 신자들이
대다수 일 것이다.
성전들어 와서, 성가대쪽으로 올라와서
성전 좌우편에 있는 회합실이다.
물론 이번 작업도
월요일은 자유인 혼자서 자유롭게 작업하였다.
얼추 성당 리모델링이 끝나가고 있다.
성당 내부 방음을 위한 코펜하겐 루바 작업이라는 대공사가 남아 있다.
고성, 합천, 창녕성당의 루바 작업을 하였지만,
이번 코펜하겐 루바 작업은 처음 하는 작업이고,
성당 천장이 너무 높아서, 작업의 위험도도 크고
조명공사도 함께 하여야 하는 손이 엄청많이 가는 공사이다.
자재비도 만만치 않고...
공법도 만만치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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