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DIY

철문에 시트지 붙이기 01

월요일은자유인 2009. 9. 28. 10:57

철문에 시트지 붙이기.. 

 

오래된 성당 철문의 시트지 작업을 끝내고, 마지막으로 한 작업.

 

 색이 너무 어두워서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고심 중...

 제일 좋은 방법은 문짝을 분리해서,

 스프레이건으로 도색을 하며 좋은데

 본당 사정상 도색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 한 관계로 고심 중

 시트지를 붙이기로 결정...

 

 먼저 손잡이를 분리 시켜야 한다.

 보통 문 손잡이가 두종류가 있는데, 사진처럼 잠금장치가 이중으로 되어 있는 경우와

 자체에 잠금장치가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분리시키는 요령은 간단하다.

 

 지중으로 되어 있는 경우는 아래처럼 분리하면 되고

 다른 형태의 경우는 안쪽에 있는 손잡이를 천천히 돌려보면 작은 구멍이 보인다.

 그 작은 구멍에 송곳을 가지고 누르면 손잡이가 빠지게 되는데

 손잡이가 빠지면 이후 분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이중 잠금 장치로 된 손잡이의 경우는

 

 바이스로 물어서 돌리면 분해가 된다.

 보통 손으로 돌려도 되는데, 오래되어서 손으로는 잘 분리가 되지 않는다.

 퀵바이스로 물어서 돌리면 간단하게 분리..

 

 이렇게 분리된 모습에서

 나사를 제거하면 문에서 손잡이가 분리된다.

 

 이것까지 다 분리시켜야 하지만

 굳이 다 분리 시킬 필요는 없다.

 

 문에 붙어 있는 스티커 자국은 아래 열풍기와 헤라로 처리하면 된다.

 적당하게 열을 가한 후 헤라로 살살 밀어내면 쉽게 떨어진다.

 

 열풍기와 헤라이다.

 열풍기는 시트지를 붙일 때도 사용을 하는데 제일 요긴한 도구이다.

 시트지 이면에 모서리 진 부분에는 헤어드라이어기로 해도 된다고 하는데

 해볼질 않아서, 그 효능을 알 수는 없다.

 열풍기로 하면 쉽게 작업이 된다.

 

 시트지의 이면지를 약 20cm정도 벗겨낸 후.

 문에 맞추어서 윗부분을 먼저 붙인 후

 문과 시트지를 맞추어서 조절하면 된다.

 

 제거하지 못한 손잡이는 중간 부분을 잘라서 이렇게 처리를 한다.

 

 시트지를 문에 잘 붙인다.

 이때, 수건 보다는 면장갑을 끼고 작업을 하는 것이 작업 능률이 오른다.

 

 문에 붙인 시트지이다.

 자세히 보면 요철부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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