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성지순례/2010성지순례

떠나기 전 06

월요일은자유인 2010. 2. 20. 18:42

너무 일찍 만들었던 성지순례 자료집을 다시 재편집하였다.

성지순례 책자를 공부하면서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도 있고,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시 정리를 마치고

 

성지에 가서 꼭 빠뜨리지 않고 순례를 할 곳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더불어서 유럽문화체험에 필요한 것도 추가하고 있다.

 

성지순례 가기 전에 마지막 공사로

강당 무대부분 플로워공사를

성당이 제일 한가한 설연휴동안 마쳤다.

 

성전 리모델링과 추위로 잠시 쉬었던

오후 운동도 시작을 한다.

잘걷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성당 뒤로 나가면 3.15국립묘지를 거쳐서 뒷산이

천주산 자락을 걸으면 제법 운동이 된다.

성당에서 나가서 1시간 30분 정도 산길을 걷는 운동도

다시 시작을 한다.

도시와 접근한 산은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져 있기 때문에

그날 그날 몸상태에 따라서 다양하게 선택해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순시기가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성지순례준비가 더 잘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떠나는 날 인천 - 밀라노 - 로마편 알리타리아 항공일정이

알리타리아 항공 홈페이지에 뜬다.

검색을 하여서

일정에 포함시킨다.

인천에서 밀라노까지 12시 45분 소요되는 것으로 나온다.

인천에서 밀라노 갈때는 제트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무네

시간이 많이 걸린다.

덕분에 올때는 10시내외 걸리게된다.

인천에서 유럽가는데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까 싶다.

적도 근처에서 부는 제트기류를 피해서 우회를 하기 때문에

거의 모스크바 쪽으로 올라가서 로마로 비행기가 다시 내려가기 때문에

유럽의 다른 도시보다 1시간 정도 더 소요가 된다.

또 밀라노를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지루한 비행이기에 약간 짜증이 나는 밀라노 경유이지만,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면 된다.

밀라노 공항 보딩 구역을 나와서 밀라노 공항을 구경하는 것도

시간을 보내는 한 방법이다.

밀라노 공항에서 시간이 나면 이태리 아이스크림도 사먹어본다.

밀라노 공항의 아이스크림 판매점을 미리 공항에서 검색해 둔다.

 

밀라노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체류를 하게되고

다시 밀라노에서 로마로 비행을 하는데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로마에 도착을하게 된다.

로마에 도착을 하면 저녁 9시 가까이 된다.

로마 공항을 빠져 나와서 숙소에 도착을 하면

거의 11시가 넘게 되고, 방배정을 받고 나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3시다.

 

비행으로 지친 몸이지만, 숙소에서 잠을 청하지만,

쉽게 잠이 들지는 않을 것이다.

소위 말하는 시차가 있기 때문에 2~3일 정도는 고생을 하게 되지만,

다음날 부터

혹사당할 다리를 위해서 잠이 오지 않더라고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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