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성지순례/2010성지순례

떠나기 전 04

월요일은자유인 2010. 2. 14. 04:28

짐꾸리기.

 

가방은 3개를 준비한다.

 

기내화물칸 가방, 기내 가방, 성지순례 현지에서 쓰는 가방.

 

기내 화물칸 가방은 대충 28인치 정도는 준비를 해야 한다.

성지순례를 떠나기 때문에 그렇게 큰 가방은 필요없다.

작은 가방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짐을 꾸릴 수가 있다.

 

그런데 성지 순례를 하는 중 고작 드르는 쇼핑센터는

성물 파는 곳 한두군데, 농축산물판매소 한두군데뿐이다.

물론 공항면세점은 별도이다.

농축산물 판매소에 가면 유럽의 유명한 올리브기름과 포도주를

사람들은 사게 된다.

별로 비싸지도 않으면서 부피가 많이 나가는 제품들이다.

파티마는 모르겠고, 루르드는 반드시 물을 길어 와야 한다.

이렇경우 작은 가방으로는 감당하지 못해서

결국 별도의 가방을 하나더 구입하는 일이 발생을 하곤 한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방보다 더 큰 사이즈를 준비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다.

 

기내 가방은 말 그대로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가방이다.

요즘 항공테러관계로 검색이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규정에 맞게 준비를 해야 한다.

규정에 걸리면 시간 지연과 압수를 감안해야 한다.

귀중품과 중요한 서류등은 기내 가방에 자신이 들고 타야한다.

 

기내 가방 짐꾸리기는 요령

먼저 간단한 화장품 100ml이하의 화장품세트의 경우는

액체물질이기 때문에 통과가 되기는 하지만, 화장품 세트를

보이는 투명봉투에 넣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봉투에 넣을 경우 이것도 압수된다.

당연히 손톱깍기, 작은 칼, 라이터, 날카로운 금속제품등은 압수된다.

 

정작 기내에서 쓸 용품들도 가방을 열 경우 찾기 쉽도록

꾸려야 한다.

그냥 기내에서 쓸 요량으로 대충 넣었다가는 나중에 고생을 좀한다.

비행 중에는 기내등을 소등을 해서 어두운 상태이다.

갑자기 필요해서 찾을경우, 일어서서 가방 꺼내서

기내 통로에 내려놓고, 어두운 곳에서 찾는라고 허둥대야 하고,

힘이든다.

장기간 비행중이기 때문에,

아예 기내 가방안에 작은 잡주머니에

기내에서 사용할 물품을 챙겨두었다가

좌석이 배정되어서 앉을때 꺼내어서

좌석앞 물품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이 제일 낫다.

보통 개인약품,화장품, 귀마개,수면안대등이 이에 해당한다.

 

성지순례 현지에서 사용할 작은 가방도 필요하다.

성지안내 책자, 우산, 물통, 개인화장품등을 넣고 다닐

작은 등산용 가방이면 무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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