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랄다 탑에서 본 세비야 시내의 모습이다.
멀리 바다가 보인다.
이곳에서 대서양을 떠나 신대륙으로 콜럼부스가 떠났다고 한다.
히랄다 탑에서 본 세비야 대성당의 지붕모습.
히랄다 탑에서 본 종이다.
이곳에 서 있을 때 종이 울렸다면....
히랄다 탑으로 올라가는 경사질.
히랄다 탑으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이 아니라 경사로로 만들어 졌다.
예전에 가마가 올라 갈수 있기 위해서 경사로로 만들었다고..
세비야 대성당 내부..
히랄다 탑.
히랄다 탑고 세비야 대성당의 모습
성당 옆에 있는 옛 사제관의 모습
세비야 대성당 순례를 마치고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이곳에서 미사를 봉헌한다. 이곳은 봉쇄 수도원으로써, 미리 예약을 하고 미사를 봉헌 할 수가 있다.
코르도바에서 만난 한국 성지순례 일행이 우리와 비슷한 코스로 순례를 하는데
오늘 미사 드릴 곳을 예약하지 못했다고 해서,
세비야에서 우리 일행과 미사를 함께 하자고 하였는데, 가이드가 거절했다고 한다.
물론 좁은 생각이겠지만,
나역시 그들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성지순례 일정상 순례팀에게 하는 강론의 주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른 팀원과 함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2년을 준비하고, 4개월전부터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준비한 순례팀과
얼떨결에 준비하고, 저녁시간에는 플라맹고를 구경하는 성지순례팀과 함께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솔직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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