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

구암성당학생들의 겨울이야기 03

월요일은자유인 2011. 1. 9. 08:52

 

 

출국이 시작되기 직전이다.

 

전광판에 승선시간을 알리는 시간이 나오고 있다.

 

이배는 카멜리아호가 아니라,

시모노세키로 가는 부관페리이다.

 

출국장을 거쳐서, 승선하기 위해서 이동중이다.

검색은 비행기 타듯이 검색을 하는데, 기분이 별로이다.

일본에서는 아예 배타는 사람은 아무런 검색조차 하지 않고

그냥 배를 탄다. 이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출국할 때, 입국할 때 일일이 검색대를 통과하고

검색을 당해야 한다.

 

 

배는 10시 30분에 출국을 한다.

식사시간 전에 선실에 모여서 우선 미사부터 봉헌한다.

 

2인실이다.

 

식사는 미리 예약을 해두면,

시간이 되면 안내 방송이 나와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선내 식당의 모습이다.

 

식사는 육계장에 밥. 반찬뿐이지만, 먹을 만하다.

특징은 먹고 싶으면 더 먹을 수 있다.

 

맛있는 저녁식사이다.

항상 간식에 절어 있는 우리 학생들은 첫번째 저녁식사량은 얼마되지 않는다.

적게 먹은 저녁식사 때문에 학생들은 배안에서 간식거리 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카멜리아에서 본 부산타워이다.

 

 

카멜리아호의 선실 3층 로비이다.

 

카멜리아 호의 선실 안내판..

 

선실내 자판기.

학생들이 이곳에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서 대기 중

 

자판기에서 파는 아이스 바.

 

배는 시간이 되어 출항하기 시작을 한다.

 

 

선실 갑판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