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백운산의 등산로는 도시근교의 산처럼 많은 코스가 있다.
무더운 여름이어서 정상까지 가는 가장 짧은 코스를 선택하였다.
옥룡면으로 들어와서 우측을 잘 보고 올라가야
위 작은 이정표를 볼 수가 있다.
잘못 지나치면 논실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장마끝이라서 계곡에 수량이 많다.
백운산은 친절하게게 이런 이정표가 200m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첫 등산자에게는 유용한 정보이다.
진틀에서 올라가면 이정표가 나온다.
신선대코스와 정상 코스가 나오는데, 독도법으로 지도를 보면 우측 정상 코스가 급경사이다.
그래서 신선대코스로 올라가서 우측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택해서 올라간다.
신선대 코스는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듯, 등산로가 무난하다.
우측 정상코스는 엄청난 계단길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인지 등산로 훼손이 심각하다.
전라도쪽 능선들
신선대 가기전 능선에서 본 광경, 이때만 해도 스카이라인이 괜찮았는데....
산행 출발점.
신선대이다.
신선대..
신선대의 모습.
신선대에서 본 상봉의 모습이다.
상봉으로 올라가고 있는 거북바위.
정상 표지석이다.
백운산 상봉에서 본 신선대의 모습이다.
신선대 아래에서는 신선대 올라가는 계단을 볼 수 없었는데
상봉에서 보니까 뒷편에 계단이 보인다..
상봉과 신선대..
이곳에서 지리산이 조망되어야 하는데
구름이 끼여서...
상봉 정상에서 본 이정표이다.
진틀로 하산한다.
병암산장이 산행깃점이었다.
원점으로 돌아와서
그런데 병암산장은 개인소유지이기 때문에 이곳에 차를 주차할 수 가 없다.
방법은 주차시켜 놓고, 내려와서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고 한다.
도로에서 이곳 병암산장까지는 콘크리이트포장길로 약 700m이다.
그늘도 없는 도로이기 때문에, 차를 몰고 이곳까지 올라왔는데
산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 관계로 이곳에서 식사는 다음번에 하겠다고
쥔장과 약속을 하고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