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부다페스트

유럽자유여행32 부다페스트15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3. 13:01

 부다페스트 일정을 마치고 비엔나로 가는 기차를 기다린다.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아서 기차는 들어오지 않고,

 플랫폼도 시간이 임박해서 확인을 할 수가 있었다.

 3달전에 이미 플랫폼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철도와는 차이가 많다.

 

 이곳으로 우리가 탈 기차가 들어 올 곳이다.

 

우리가 탈 기차이다.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로 가는 막차이기 때문에

혹시 좌석을 확보할 수 없을까 봐서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였다.

한국에서 예매를 하는 방법은 국내에 대행사가 있고

보통 장당 10유로쯤 주면 예약을 할 수가 있다.

우리가 예약한 예약증에 260호 51,52...이런 식으로 예약표에 찍혀있다.

그래서 260호 열차를 찾았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현지 역무원에게 물으니 이기차라고 가르쳐 준다.

기차문이 열려 있으면서 글자가 가리워져 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다.

 

EN이라고해서 유로 나이트이다. 침대열차와 일반칸이 함께 운행이 된다.

그리고 1등석이 없다. 그래서 2등석으로 예약을 하였고

그리고 부다페스트에서 비엔나까지는 예약할 수가 없다.

부다페스트에서 뮌헨까지 가는 것으로 예약을 하고, 우리는 비엔나에서 하차를 하면된다.

중요한 것은 야간열차는 기내 방송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미리 열차 시간을 잘확인해서

비에나 마이들링역에 내릴 시간을 미리알아서 그시간에 하차 준비를 해야 한다.

 

폭염속에 지친 몸을 싣고 비엔나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