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

유럽자유여행71 짤츠부르그03

월요일은자유인 2011. 9. 6. 16:22

 

 강을 건너 먼저

 케르라이더가세에 이른다.

   하늘을 덮은 철제 세공 간판 카페와 레스토랑, 상점이 늘어선 구시가의 번화가. 구시가는 남쪽으로 산으로, 북쪽은 강으로 감싸여 남북으로 발전할 수 없어서 시민의 주거가 동서로 뻗어가면서 게트라이데가세가 이루어졌다. 좁고 긴 거리에는 5,6층의 건물이 줄지어 서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이 상점이다. 거리로 뻗어 나온 철제 간판은 아이디어와 아름다움을 서로 뽐내고 있다.

 

 짤츠부르그 거리

 

 

 

 

 

 모짜르트 생가..

 

 

 모짜르트 생가

 

 

 

 

 

 거리의 분필가

 

 Kirchtag

 KBS백년기업에 나왔던 유명한 우산가게이다.

 그러나 오늘 주일이라서 모든 가게가 휴점이다.

 기념품으로 적당한 우산이 있었지만...

 

 유럽에서 맥도날드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이 든다.

 유럽에서 맥도날드는 자신들의 고유한 색깔을 낼수가 없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유명한 상가에서는 맥도날드의 노란색을 사용하지 못하고

 검은색으로 장식한 것도 유명한 일화이다.

 

 Kirchtag 가게...

 

 

 

 

 

 

 

 

 

 축제극장

 호프 슈탈가세를 따라 이어지는 225m에 이르는 복합건물,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열리는 회관으로 내부는 대극장, 소극장, 그르고 묀히스베르크의 바위를 이용하여 만든 펠젠라이트슐레 극장 등 3개로 이루어져 있다.묀히스베르크의 기슭에 있는 펠젠라이트하우스, 즉 축제 극장은 매년 8월 한달 동안 계속되는 잘츠부르크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주무대다. .소 축제 극장과 펠젠 라이트 슐레 등 세 개의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극장 앞에는 카라얀 광장이 있고, 이 광장은 1767년 묀히스베르크 산을 뚫어 만든 125m 길이의 터널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대 축제 극장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클레멘스 홀츠마이스터가 설계했고, 1960년 지휘자 카라얀에 의해 개관되었다. 건물 파사드에는 옛바로크 양식의 마구간의 모습이 남아 있다. 객석은 2200석에 달하며 오페라 공연과 대규모의 콘서트를 하기에 적합하다.

 

 

펠젠라이트슐레(암벽 승마학교)는 말 그대로 묀히스베르크의 암벽을 뚫어 만든 승마학교였다. 이 극장이 바로 영화 <사운드 오브뮤직>의 마지막 장면에서 폰 트라프 대령 가족이 알프스를 넘어 탈출하기 직전에 참가했던 합창대회가 열렸던 곳이다.1926년부터 공연장으로 사용되었고, 이동식 지붕을 갖추면 1500석까지 객석을 늘릴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