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랍어 성서 같기는 한데...
성지로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라서...
아직 동유럽 사람들은 흡연에 관해서는 관대한지라..
성경공부하는 순례객....
이곳에도 석류쥬스파는 기계
여전히 성물에 관심 많은 순례객들...
시간이 되어서 우리 차례가 되어 온다.
타보르 산에 오르기 위해서 순례자들은 쉬브리-움에서 작은 승합차로 갈아타야만 한다.
타보르 산으로 오르는 도로는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서 대형 차량은 올라갈 수 없다.
일반 승용차는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지만 버스가 올라가기엔 길이 너무 좁고 굴곡이 심하다.
산 정상에 오르면 13세기 무슬림들에 의해 지어진 육중한 성곽의 흔적인 “바람의 문”을 통과하여 곧바로 들어가면 타보르 산 수도원 근처의 광장에 이른다.
주차장에서 타보르 산 정상 수도원 입구까지는 대략 3.2km이다. 여유가 있다면 굽은 길을 따라 걸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일 것이다.
우리가 탄 승합차
기사가 정신이 없다. 아침을 먹을 시간조차 없었는지, 연신 빵을 먹으면서 운전을 한다.
그것도 꼬불꼬불한 경사길을
팁을 주고 싶어도 주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진다.
왠 UN차량. 업무차 운행중일리는 없고
UN차량을 이용해서 성지순례를 하는 사람들일것
어디서나 공공기물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놈들은 있다.
3.2km의 언덕길을 열심히 올라간다.
무슬림에 의해서 지어진 '바람의 문'
올라갈때는 갑자기 나타나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성지예 다다른다.
주차장에 하차하여 성지로 진입
변모 성당이 보이고
성당 개장 시간이 보인다.
오전과 오루시간표가 보인다.
수도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그들의 기도시간에 맞추어서 들어갈 수가 있다.
이시간이 아니면 입장할 수가 없다.
지구 끝에서 와도 이시간은 변함이 없다.
1924년 프란치스코 수도회에서 산의 정상에다가 예수의 영광스러운 변모 기념성당을 건립했다.
이즈르엘 평야에서도 타보르 산 위에 우뚝 서 있는 대성전을 볼 수 있는데 현재의 대성전은 1919년 10월에 짓기 시작하여 1924년 비오 11세 교황의 사절로 온 지오르지(Giorgi) 추기경에 의하여 축성되었다.
대성당은 바를루찌(Barluzzi)에 의해 완공되었다.
변모 성당 우측에 있는 건물
프란치스코회 수도원과 순례자 숙소이다.
기념품을 파는 가게와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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