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성지순례/2012년성지순례

2012년 성지순례 120 에필로그

월요일은자유인 2012. 11. 4. 21:55

 

  2번째 기내식

  손이 편한 녹차 죽으로 선택해서 식사

  양파 짱아찌, 과일등 나온다.

 

 

 

 비행 내내 앞에서 서성거리던 일본인들

 남에게 피해 안주기로 유명하다는 일본인...

 하지만, 그들도 사람이고, 외국에 나오면 전혀 그렇치 않다는 사실.

 

  계속해서 녹차 병을 들고, 서비스룸을 들락거리며, 녹차물을 우려내어서 마시고는

  계속해서 마시고 있다.

  그리고 화장실도 열심히 들락거리고

  이코노믹 증후군을 완화시키는데,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을 어디에선가 들은듯...

 

 

  눈만 올리면, 이런 일본인들과 마주친다면

  그것도 비행내내...

  지겹다.

 

  특별 비상구 앞이라서 다리는 편했는데

  넓은 지역이라서 앞에서 승객들이 운동을 하는 바람에 그렇게 좋은 자리는 아니다.

  특히 일본인들이 앞에서 계속해서 번갈아 서 있는 바람에

  더 정신 없는 자리였다.

 

  일본에서는 텔아비브 가는 비형편이 없어서

  일본인들이 환승편으로 대한항공을 많이 이용을 한다.

  실제 비행기안에 한국 사람은 많이 보이질 않는다.

   

 

  인천 공항에 도착을 하여 짐을 기다리는 중이다.

 

  우리 짐 찾는 곳

 

  예약한 버스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에

  휴게소에서 먹은 김치찌개..

  정말 맛없었다. 왠만하면 무조건 맛있을 터인데 이렇게 맛없는 김치찌개는 처음이다

.

 성지 순례가 이로써 마감이 된다.

 

 11박 12일의 여정이

 블러그용으로만 6,000여 컷의 사진으로

 우리의 흔적을 남겨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