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함양이야기

2014년 8월 31일 함양은...

월요일은자유인 2014. 9. 2. 04:40

 

상림 옆

 

상림 옆에 군에서 해바라기 밭을 조성해 놓았는데.

지금  한창인데, 비가자주 와서 그런지 화려하지는 않다.

 

벌이 꽃가루를 가득 붙혔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꽃가루를 모으고 있다.

너무 많이 모아서 떨어 뜨리기도 한다.

 

벌과 해바라기의 눈싸움... 의 결과는 아래 사진에서 확인...

 

벌 왈 "졌다"

 

 

 

 

 

상림에서 본 천왕봉의 모습.

천왕봉 아래 구름이 좋다.

천왕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면 더 멋지지 않을까..

천왕봉 가본지도 벌써 3년이 지난 것 같다...

 

 

 

진짜 목화꽃

목화 씨가 터져서 솜처럼 생긴것을 목화꽃이라고 불렀는데

정말 이번에 처음으로 목화꽃을 본다.

근접 촬영을 하면 더 정확하게 형태를 볼 수 있을 터인데

풀이 너무 우거져서 근접 촬영은 포기..

 

 

 

 

천년교와 뒤편 구름에 싸인 천왕봉..

 

 

다슬기 채취 중.

읍내 한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에서 이렇게 많은 다슬기를 줍고 있다.

어르신의 힘찬 팔 동작..

이 사진 나가면 사람들 함양읍내에 다슬기 잡으러 몰려 들까봐 조금 걱정은 되지만...

 

이분들이 잡은 양은 더 많다.

8월 말인데, 물이 그렇게 차질 않는가 보다.

 

 

이렇게 함양의 8월은 마무리되어 간다.

이제는 아침 저녁으로는 좀 쌀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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