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시간나누기이다.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나누냐하는 과정이
여행이 아닐까?
일상의 24시간과 여행 24시간은 그차이가 시간을 어떻게 나누고
책임을 지느냐하는 차이이다.
항상 성지순례 책임자로서, 자유 여행의 계획자로서
다른 사람들의 시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성지순례나 자유여행이나, 타인의 시간을 책임져야 하기에
나자신의 시간에는 자유롭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것이 불편하다는 것이 아니다.
성지순례는 가이드의 철저한 준비가 있고
여러명이 함께하는 자유여행은 서로의 책임분담이 잘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이제는 완전한 솔로 자유여행이기에
모든 시간을 내가 책임을 져야하고 다 해내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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