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형제의 동화 "브레멘 음악대"는 독일 북서부의 이 도시를 국제적인 관광지로 만들어주었다. 도시 곳곳에 가득한 음악대 동물 네 마리의 동상이 그 영광을 증거한다.
그러나 브레멘(Bremen)은 동화 이전부터 한자 동맹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크게 번성하였으며, 오늘날 독일에서도 함부르크(Hamburg)와 함께 "자유도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이한 곳이기도 하다. 함부르크가 엘베 강(Elbe River) 하구의 항구도시로서 무역의 중심지가 되었다면, 브레멘도 마찬가지로 북해에 바로 연결되는 베저 강(Weser River) 하구의 항구도시로서 큰 번영을 누릴 수 있었던 것이다.
* 2층 1등석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오늘이 주일이라서 더 그렇다.
* 1층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렸는데
화장실 가기 위해서 내려오니 이 모습이다.
고등학생 정도 되는데, 술에 쩔어서 난동을 부리다가 다 자고 있다.
* 이정도이다.
유럽에서의 주말은 학생들로 정말 살벌하다.
역근처, 중심가에 학생들이 술에 취해서 몰려다니는데
감당이 안된다.
코펜하겐에서는 월요일 새벽까지 난리도 아니었다.
* 곧 정차 합니다.?
* 술에 쩔어 있던 학생들이 다 사라지고..
* 브레멘 역..
* 브레멘 중앙역
이 지역을 암 발(Am Wall)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 풍차는 이름도 간단하게 암 발의 풍차(Mühle am Wall)이라 부른다.
암발 지역은 구 시가지에서 베저 강(Weser River) 반대편에 인공적으로 만든 해자와 그 주변의 공원 지역이며, 이 공원을 Wallanlagen, 직역하면 "발(Wall)의 정원" 정도로 부른다. 해자는 옆에서 봐서는 잘 모르지만 위성지도로 보면 지그재그 모양으로 마치 이빨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구 시가지의 절반을 두른 긴 해자와 공원인데, 원래 이 곳에는 총 8개의 풍차가 있었다. 17~18세기 경에 공원의 조경 목적으로 네덜란드식 풍차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8개의 풍차 중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것은 단 한 개. 그마저도 1898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구 시가지로 넘어가는 다리 위에서 풍차의 전망이 가장 좋다.
*우리나라보다 더 한 독일사람
큰 개가 중심가에서 볼일 보고, 주인은 그냥 끌고 가고
뒷처리는 안한다.
선진국은 벌금이 세서 선진국이지, 국민의식이 높아서 선진국이 아니다.
주일 오전 한적한 도심에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하고 간다.
*보다시피 비오는 주일 오전 도심에 사람이 거의 없다.
*도난 방지를 위해서 이렇게 매일같이 쇠줄로 묶고 풀고...
종업원 하루 일과의 시자과 끝이다.
*주일이라서 11:30~13:00까지만 개관
*가톨릭성당 같은데...
성당 문은 안 열어도, 성당 부속 카페와 음식점은 주일이라도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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