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브레멘

2015브레멘 02

월요일은자유인 2015. 11. 4. 08:21

 

* 노숙자.. 작은 도시나 큰 도시나 노숙자가 넘쳐난다.

 

성모교회(Unser Lieben Frauen Kirche). 고딕 양식의 교회인데, 두 개의 첨탑 중 하나는 뾰족하게 하늘을 찌르고 다른 하나는 평평하게 깎여있는 언발란스가 독특하다.

 

 

*주일이어서 문은 굳게 닫혀있다.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에 위치한 브레멘의 시청사(Rathaus), 브레멘이 한자동맹에 가입한 후 세워진 건물이다. 처음에는 1408년에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다가 200여년이 지난 후 르네상스 양식으로 변경되었다. 특별히 브레멘 시청사와 같은 르네상스 양식은 베저 강(Weser River) 연안 도시에서 주로 발견되는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베저 르네상스 양식으로 분류한다.

건물은 정면과 측면의 느낌이 완전히 다르다. 정면은 물론이고 측면 또한 출입문과 동상 등으로 고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내부 또한 화려함의 극치. 다만 정해진 시간의 유료 가이드 투어(독일어, 영어)로만 내부 관람이 가능하다.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정식 명칭은 성 페트리 대성당(St.Petri Dom). 지금은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한 쪽에 두 개의 탑을 우뚝 세운 고딕 양식의 거대한 성당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참 부침이 많았던 건물이다.

 

한자도시 브레멘은 일찌기 황제의 권력에서 독립하여 그들 스스로의 부()를 이루었다. 당연히 종교 권력에도 우호적이지 않기는 마찬가지. 특히 종교개혁이 시작된 16세기 경에는 카톨릭의 권한 남용의 상징으로 지목되어 성당이 폐쇄되기에 이른다. 비슷한 시기에 시청사 앞에 세워진 롤란트 동상(Roland)이 거대한 칼을 들고 도시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고 했는데, 흥미롭게도 롤란트가 바라보고 있는 곳이 바로 이 대성당이다. , 시민들이 카톨릭의 종교 권력으로부터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마음가짐이 롤란트 동상에 투영되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이후 성당은 폐쇄와 개방을 반복하였으며, 1638년에는 설상가상으로 탑이 붕괴되어 사람이 죽는 사고도 발생하여 더더욱 도시의 미운 오리새끼가 되었다. 결국 훗날 루터파 개신교의 교회로 변경되기에 이르렀고, 2차 세계대전으로 완전히 붕괴되었다가 다시 지어진 것이 불과 30년 전인 1982년이다. 유서깊은 건물들은 대부분 전후 곧바로 복구가 되었던 것에 비교한다면, 대성당이 얼마나 푸대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을 노릇이다.

현재는 다시 카톨릭 성당으로 사용 중이며, 내부는 엄숙한 분위기로 개방되어 있다. 성모교회(Unser Lieben Frauen Kirche)와 마찬가지로, 내부 입장이 무료이지만 개장시간이 짧으니 참고할 것. 한 쪽 첨탑은 전망대로 개방되어 있다.

 

 

 

 

*예배당이다. 10시에 예배가 있다.

 

*돔성당을 지나서 브레멘 시내 투어 중..

 

 

 

 

 

 

 

 

*다방.(KAFFEEHAUS). 보통 영어식 Cafe라고 쓰는데...

 

 

*성당가는 아니 예배당 가는 사람..

 

 

*이발소

 

 

 

 

 

 

 

*요한 성당..

 

 

 

 

 

 

*장미, 집 입구에 이렇게 장미를 키우고 있다.

 

 

 

 

 

*브레맨 상징..

 

 

*영업시작..

 주일이라서 늦게 시작한다. 보통 주일에 쉬는 것이 보통인데

 유럽도 점점 주일날 영업하는 가게들이 늘어간다.

 

 

 

 

*우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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