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브리스톨

브리스톨01

월요일은자유인 2018. 10. 30. 16:25


<영국여행기>

런던에 1차 6박을 한 West Point호텔...

자세히 보면 창문 하나가 방하나이다. 얼마나 좁은지 짐작이 된다.

패딩턴 호텔에서 가깝다는 점 말고는 아무런 장점이 없는

이때까지 여행의 최악의 호텔이었다.

침대는 요즘 보기 귀한 스프링침대이고, 싱글이다.

캐리어 가방 2개 펼치면 방바닥이 가득찬다.

미사포 펼치면 가득차는 작은 책상하나

샤워실도 정확하게 1명만 들어가면 꽉찬다.

방음은 전혀 되지 않고

그래도 별 3개라는 것만 믿고 예약을 했는데...

내가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는데,

엘리베이터에 러시아계통의 콜걸들이 호텔에서 나가는 것을 목격하고

아침 식사도 너무 형편없어서 첫날만 먹고, 다음날 부터는 그냥 안먹고 투어떠나는 것으로

아침 식사시간도 평일 7시이후...

그렇다고 숙박료가 비싼 것도 아니고,

영국은 이번이 마지막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호텔


<영국여행기>

오늘은 브리스톨 투어를 떠난다.

브리스톨은 패딩턴 역에서 출발을 한다.


<영국여행기>

주일이라서 한산하다.

영국에서 주일 여행은 열차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취소되는 시간대도 많고,

아침 출발 시간대도 많이 늦다.

예상하지 못한 시간대가 많이 일어난다.



<영국여행기>

열차 시간표 판넬

복잡하게 되어 있는데, 이 판넬 뒤지는 사람은 본적이 없다.




<영국여행기>

음주 후...

음주 천국 영국이다. 마트에서도 술병 코너가 제일크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4명이 대낮부터 취해서 헤롱거리는 영국이다.

그리고 수많은 대낮부터 취해서 비틀거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초고도 비만자와 알콜중독자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영국여행기>

영화 패딩턴 캐릭터 곰.




<영국여행기>

브리스톨 가는 첫기차.

주일이기 때문에 8시가 첫기차이다.









<영국여행기>

브리스톨 역


<영국여행기>

좌측 통행 표지를 극명하게 나타낸 계단

거의 대개가 안지킨다.


영국에서 TV를 켜면 BBC가 나오는데, 그외 다른 채널 몇개에서 뉴스를 볼 수가 있는데

한달 내내, 사우디 언론이 피살 소식, 블렉시트, 트럼프이야기가 항상 첫 전파를 탄다.

마치 우리나라 KBS1 TV에서 첫 소식부터 해외 주요 사건만 보도하는 것과 같다. 다른 2,3,4채널도 비슷한 포맷으로 방영이된다.

뭔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자신들의 나라 국민들이 초고도 비만자가 넘쳐나고, 알코 중독자가 넘쳐나는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가 아니라

한달내내 사우디 언론인의 피살 문제는 뉴스 첫머리에 다루는

마치 아직도 자기네들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착각에 빠져 있는 영국이다.


영국의 사건,사고에 대해서는 거의 보도가 되지 않는다.

일기예보도 기껏 오늘 포함해서 3일치밖에는 보도하지 않는다.

매연이 심해서 런던 시내를 돌아 다니면 저녁이면 목이 칼칼해서 힘들어도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서는 한번도 보도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런던이 자랑하는 택시라고 하지만, 덜덜거리면서 매연을 품어내는 어느 회사에서

제조된지도 모르는 차량들이 대부분이고

택시 타기가 무서운, 복장 자유로운 택시기사들...


기차들은 아직도 디젤 엔진 기차가 대부분이어서

역사안에 들어가면 기차 매연이 장난이 아닌 영국이다.


영국에서 돌아올때 흰티를 입고 다닌 적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녁이 되니까 시컿게 변한다.


<영국여행기>


영국의 패션은 전부 검은색이다.

남자는 청바지와 검은색 바지, 검은색 후드, 검은색 뿐이다.

여자는 레깅스라고 하는 쫄쫄이를 거의 다 입고 다닌다. 그것 역시 다 검은색이다.

보기에 민망할 정도이다.

아침 출근 시간에 넥타이 맨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다.



<영국여행기>

런던에서 브리스톨까지 2시간 정도 역 시계는 12시 30분... 10시 쯤 되어야 하는데...

고장난 시계...


<영국여행기>

브리스톨 첫 투어장소는 현수교를 보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한다.

내가 갈 곳을 보여 주고 물어 보니 된다고...

버스를 타고 가는데

사람들이 거의 다내리는데, 내가 내릴려는 곳이 아니어서 그냥 있었는데

그 정류장이 현수교 구경하기 위해서 다 내리는 곳이었다.


한정거장 더 가서 하차.




<영국여행기>

특이하게 미국성공회 성당이라고 검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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