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경험으로 끄적거려 보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이 개그프로그램에서 언급되고 나서
사회가 많이 바뀌긴 바뀌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동메달 뿐만 아니라, 4위를 한 선수들도
매스컴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렇다.
물건을 사용하거나, 매스컴을 통해서 제품의 이미지에 대해서 불편할 경우
해당 제품사에 고객센터에 의견을 제시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 의견에 대해서 고객센터에서 어떻게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회사의 주식변동을 볼 수가 있다.
예전에 어떤 회사의 광고가 영화를 패러디했는데,
그 주인공은 결국에는 허망하게 죽고마는 그런 내용이었기에,
"그런 광고는 부정적인 의미를 띠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해당회사 고객센터에 질의를 했는데..." 그 회사의 답변은 이러하였다. "전문가들이 기획해서 제작한 광고인데, 일반인이 잘못되었다고 왈가왈부하지 말라"는 답변을 들었는데...
결국 그회사는 다른 회사로 넘어가고 말았다.
그회사의 주식도 반토막이 나고 말았고.
요즘도 가끔 고객센터에 글을 남기면 그 답변에 따라서 회사들의 주식가격을 주시해보면
거의 일치한다.
회사의 내부 사정은 내부인들이 제일 잘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주식투자 방법이 나와있는데, 소비재를 생산하는 회사의 주식투자는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
이런 글을 남기는 블러거는 주식투자는 하지 않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