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끄적거림

세상 거슬러 살아가기 1

월요일은자유인 2021. 12. 27. 07:20

너무 급격하게 변화되어 가는 세상에서...

그냥 이렇게 살아보고 있다.

나름 대로 안하는 것을 정해놓고 안해보는 것이다.

 

유트브 안보기, 아직 제대로 유트브를 시청해 본적이 없다.

기사를 검색하다가, 연관되어서 뜨는 화면이 유트브인줄 모르고 보다가 그것이 유트브인 경우를 제외하고, 제대로 유트브를 시청하는 경우는 아직 없다.

유트브에 모든 것이 다 나와 있어서 참고를 하면 좋다고 하는데.

아직도 그냥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서 필요한 것은 검색을 하고 있다.

 

유명한 인스턴트 음식 체인점 안가기 M회사는 한국에서는 아직까지는 한번도 가보질 않고 있다.

스위스 베른에서 토요일 저녁 일반 식당이 다 문을 닫아서 할수 없이 저녁 먹기 위해서 딱 한번 간적은 있었다. 

이유는 그냥 해외 글로벌 기업이라는 이유 때문에

그리고 가본적 없는 곳에 굳이 가지 않는 이유뿐이다.

 

유명한 세계적 커피 체인 별다방이었는데,

같이간 지인이 선택한 것으로 어쩔수 없이 간  두번말고는

스스로 별다방의 커피를 마신 적은 없다.

그냥 이집도 글로벌 체인이라는 이유말고는 딱히 없다.

 

그렇다고 내가 안하기 때문에 타인에게 강요하지는 않는다.

 

컴퓨터 게임은 예전에 40년 전에 오락실에서 겔러그라는 게임을 해본 것 이외에

컴퓨터 게임은 해본 적이 없다. 컴퓨터에 휴대폰에 게임 자체가 없다.

그 흔한 테트리스조차도 없다. 그냥 안한다.

 

요즘 배달이 대세이지만, 역시 배달앱을 사용하지 않는다.

가까운 거리는 직접 걸어가서 주문을 하고,

해당 가게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주문을 하는데, 이것 역시 1년에 한두번 정도이다.

배달 음식 자체를 그렇게 즐겨 먹지 않는다.

배달 음식이 보통 저녁 이후에 많이 주문하기에,

저녁은 최소한 간단하게 먹고, 일찍 잠을 자기 때문에 저녁 이후에 뭐 먹을 일이 없다.

 

쿠폰 모으지 않기

쿠폰을 모을 만큼 이용하지도 않지만, 그때 그때 생긴 쿠폰은 그냥 다 버린다.

제품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쿠폰이기 때문에,

10장 모으면 1개 무료로 제공되는 것, 이미 10개에 1개의 값이 다 포함되어 있고

장사꾼이 손해보면서 장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번 나는 1.1개 값을 주고 먹는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데 5개를 먹고 5.5개 값을 지출하면 그만인데, 0.5개를 더 손해 보면서

10장을 채워 1개를 공짜로 먹기 위해서 들이는 쿠폰 관리와 신경쓰는 것(해당 제품을 계속 구매하기 위해서 들이는 시간)을 감안하면

오히려 더 손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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