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소리/파라독스

부동산가격??

월요일은자유인 2022. 8. 19. 07:36

부동산 가격은 이렇게.

가끔 이런 소식을 접한다.  투기꾼들이 어느 지역을 접수 중이고, 그 지역은 이미 작전을 끝냈고..

이들 세력이 한곳을 집중하면 가격은 거의 2배가 뛴다.

80%이상 미분양이던 곳도 곧 완판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한면이 수십채씩 사서 2배정도 오르면 팔고 떠난다.

이럴경우 양도세가 50%이상 물게 되지만,

5억짜리 아파트를 20채사서 10억이 되면 차액이  100억이 된다.

그러면 50억 세금내고, 몇달 사이에 50억을을 버는 셈법이다.

 

그런데 그냥 사는 집주인은 자기 집이 5억짜리가 10억이되니까

일반 기분은 좋다. 그런데 이 집을 파는 순간 2억 5천의 세금을 내고

다시 5억짜리 아파트를 사면 현금 2억 5천을 손에 쥐게 되는데...

이느 불가능한 셈법이고,

최소한 아파트 3채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이런 투기꾼들이 벌여놓은 잔치에 숟가락을 얹을 수가 있는 구조이다.

이렇게 투기꾼들이 올려놓은 가격은 더이상 오르지 않고,

계속해서 하락을 반복한다. 1년만에 2억이 빠졌니, 3억이 빠졌니 하면서

거래도 없다.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주민 전산망을 구축한 대한 민국에서

이런 부동산 투기꾼을 걸러내지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집값을 잡는데는 왕도가 없다.

쓸데없이 집을 가진 사람에게 보유세와 양도세를 최고 세율로 계속 매기면 된다.

그런데 가진자의 리그에서 이런 미친 세율을 책정할 이유가 없다.

그냥 시민들만 죽어나는 것이다.

 

대한민국 빈집이 벌써 150만호를 넘어섰고

일본은 300만호에서 최대 800만호라고 하는데.

일본의 부동산 가격은 절정기인 1980년에서 대폭락이 일어난지 40년이 지난 지금도

90%정도 회복되었는 외신을 보면서

가계대출이 1000조가 넘은지 얼마안되서 곧 2000조를 넘어설꺼라는데

쉽게 설명해서 1년에 80조원이 한푼도 쓰지 못하고 은행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이다.

국민 1인당 년간 이자 부담율이 150만원이라는 것이다...

'혼자소리 > 파라독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0) 2022.11.07
자업자득, 부메랑, 인과응보 01  (0) 2022.10.29
윤석열은 잘하고 있다??  (0) 2022.08.06
대만 봉쇄?  (0) 2022.08.05
만취 벤츠??  (0)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