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대형 참사가 벌어졌을때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어떻게 하였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엄청난 인파에 그런 위험상황을 보았다면???
"오지랖 넓은 나는 분명히 112, 119에 전화를 걸고, 현장에 있는 경찰이 보이면 야단을 치고 난리를 벌였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요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는 익히는 습관 때문에 아마 그냥 눈감고 지나쳤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든다.
버스를 매일같이 타고 다닌지가 1년이 안되었는데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버스 승객중에 큰 소리로 전화를 하거나, 대화를 하면 당연히 내가 그들을 제지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가 완화되었다는 착각에 이제는 거의 대부분이 버스안에서 전화나 대화는 일상이 되어 버렸다.
코로나 이전에는 시내버스를 타고 다닌 적이 없어서 이전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버스안에서의 전화통화나 대화는 버스 이용객에게는 일상적인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버스를 탈때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 그들의 일상에 절대 간여하지 말자고,
그냥 눈딱감고 그냥 가자고 컨트롤 한다.
그래서 버스 맨 앞좌석에 앉아서 될 수 있으면 소음과 멀리 떨어져 앉는다.
성당에서도 예전처럼 신자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는다.
'혼자소리 > 파라독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염수방류에 대해서 미국의 이해할 수 없는 반응! (0) | 2023.07.12 |
---|---|
부자가 더 부자되는 시기 (0) | 2022.12.19 |
자업자득, 부메랑, 인과응보 01 (0) | 2022.10.29 |
부동산가격?? (0) | 2022.08.19 |
윤석열은 잘하고 있다?? (0) | 2022.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