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직관하게 된 진해 군항제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하루 3번은 여좌천 벚꽃 거리를 산책을 한다.
바가지 바베큐 보도 이후
야시장은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장사꾼들은 지난 목요일 이전까지는 음식만들기에 바빴지만,
보도 이후, 호객을 하느라고 바쁘다.
바베큐만드는 남자의 표정은 짜증이 가득하다.
장사꾼들의 한숨소리가 거리까지 들릴 정도이다.
결국 한곳은 장사를 일찍 접고 주일날 떠나고 말았고
다른 야시장은 그냥 버티고 있다.
여좌동에서 동민들이 운영하는 음식가게도 슬그머니
가격을 고쳐 놓았다.
이번 군항제 기간동안 돈을 번 사람은 진해구가 아니라,
주차장 넓은 인근 지역이었다고 한다.
진해에서 벚꽃구경하고
식사는 주차장 넓은 차원이나, 마산으로 다 빠져나갔다고 한다.
행사장인 진해에는 차를 주차할 곳도 마땅하지 않고
이 많은 인원을 수용할 만한 장소가 없기에...
여좌천 길거리 음식은
메뉴는 거의 다 똑같다.
꼬치구이, 야시장음식들
특이했던 것은 집주인이 직접 만들어 팔았던 꼬마김밥 6개에 5,000원으로
나름 목요일 이후 소대박은 났고,
옛날호떡, 와플, 풀빵도 나름 소대박은 났다.
여좌천 노점에서 딱 먹어보고 싶었던 것인데,
역시 매일같이 구경한 하고 끝났다.
유럽을 다니다 보면 길거리 음식으로 츄러스를 파는 곳이 제법 있던데
여좌천에는 츄러스 정도는 괜찮을 듯 싶었는데
보이질 않았다.
내년에 군항제에서는 츄러스 판매를 권하고 싶다.
그런데, 츄러스 만드는 것이 어려워서 그런가??
아이스크림은 날씨가 추워서 그닥 사먹는 사람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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