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의 저주??

리모델링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써,

30년동안 취미 아닌 취미로 하다 보니까, 지금은 거의 은퇴를 한 상태이지만,

아직 창고에 들어가면 못만드는 공구와 재료가 없다.

요즘 시간이 나면 주로 보는 프로도 HGTV에서 방송하는 관련 방송보기를 한다.

물론 우리나라 리모델링계도 관심이 많다.

그런데 전에도 쓴 적이 있지만,

점점 우리나라 리모델링은 거의 화이트, 올화이트 수준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리모델링 마저도 쏠림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화이트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 색상이다.

주로 정신병원에서 주 색상이 화이트란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역으로 정상인이 화이트에 장시간 노출될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자살률 세계 1위와 이혼율은 미국과 1, 2위를 다투고 있고,

우울증 환자와 ADHD환자의 급증을 여러 사회적인 요인으로 볼 수도 있지만,

리모델링 하면서 올화이트로 집안을 꾸미는 것에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요즘 미국 리모델링 시장도 화이트가 주류를 이룬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 바닥이나, 벽면, 가구등에 사용하는 색상이 화이트와 조화를 이루게 하여

올화이트에서 오는 단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올화이트로 리모델링하는 것에 대한 한번쯤은 생각해볼 싯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