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노릇

시대착오적 신부노릇?

월요일은자유인 2023. 7. 11. 08:40

본당 신부가 부임하면서 자신의 생일, 영명일, 설날, 추석, 부활,성탄은 꼭 챙겨 달라고 공지를 한다.

이런 신부가 서품일, 사제성화의 날까지 챙겨주지 않으면 난리가 난다.

이런 신부는 사제서품 10주년, 25주년, 30주년을 챙기고, 환갑잔치, 칠순잔치까지 다 챙긴다.

마지막으로 은퇴식을 거행함으로써 대미를 장식한다.

요즘 시대에 만약 단체장이 이런것을 다 챙기고 있다면??

난리가 난다. 시대착오적인 제왕적 관리라고 난리가 나도 한참이 난다.

그런데 오로지 천주교 본당신부들은 무풍지대이다.

그냥 챙기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금전과 축하식, 축하공연까지 곁들이는

북한의 지도자들의 축하행사에 버금가는 행사를 치루어야 그날들이 지나간다.

 

이런 시대착오적인 행위에 왜 천주교는 조용한가 하는 것이다.

오히려 이런것 하지 않는 신부는 자폐증 환자 취급을 한다.

 

교회에서 주는 급료로 만족되지 않으면, 더 많이 주는 직업군으로 이직을 하면 된다.

가만히 앉아서 신자들의 고혈을 짜내어서 그것으로 통하여 자신의 사치를 메꾸려고 한다면

더이상 희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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