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선교는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너무 세속화된 교회시스템이 새로운 신도 유입을 막고 있다.
더이상 새로운 신도의 입교가 어려워지자
그들이 선택한 방법은
개신교내에서의 신자 빼돌리기 수법이 이제는 정착이 되어 있다.
어려운 개척교회의 신자들을 대형교회에서 흡수하는 방법이다.
대형교회 신자들이 개척교회의 예배에 참여한후
개척교회 신자들은 대형교회로 초대를 한다.
물론 전입이 가능한 신자들 위주로
열악한 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개척교회 신자들에게대형교회는 눈이 돌아간다.
대형 스크린,
수억대의 음향 시스템,
수억연봉의 목사의 설교,
예배후 가지는 친교시간에 먹는 점심식사의 질,
빵빵하게 틀어주는에어컨,
이것은 도저히 개척교회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것들이다.
자연 스럽게 개척교회 신자들이 대형교회로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일부 목회자들이 이렇게 대형화된 교회를 나누는 것을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 대상은 젊은 사람들 위주이다.
오래된 교회 안에서 그들의 역할이 한정되어 있는 젊은사람들이
설수 있는 작은 교회로의 분가가 요즘 일부 교회에서는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대다수 대형교회에서 이것을 원할까?라는 것이다.
찻잔속의 미풍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또하나2000년 이후로 천주교 신자 영입을 금지하고 있다.
예전에는 천주교 신자들이 그들의 주요 포섭의 대상이었는데
그래서 심심찮게 개신교로 적을 옮긴 천주교 신자들이 제법 있었다.
그런데 2000년 이후로 천주교에서 개신교로 넘어갔다는 신자가 거의 없었다는 사실에 궁금해졌는데,
개신교의 내부 방침이라고 한다.
천주교 신자들을 영입해 놓고 보니
십일조 할줄 모르고,
헌금 자게 내고,
활동거의 안하고
목사연봉에 제일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신도들이
바로 천주교 출신 신도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데려와봤자 돈안되고,
불평 불만 많은 천주교 신자들은 영입하지 말라는 내부 지침이 있다고 한다.
천주교 입자에서는 웃픈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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