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조주택이 유행이다.
웰빙 영향으로 콘크리이트 집보다 목조 주택으로 가는 경향이다.
그리고 건축비가 시멘트 집과 목조주택이 비슷해져 가격 경쟁력에 있어서도 비슷해 졌을 것이다.
목조주택의 단점은 단 하나, 소음처리가 문제가 된다.
그런데 이점도 기존의 목조주택이 선호하는 벽체 두께가 구조목 140mm와 12mmOSB합판과 시멘트사이딩을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최소한 벽체 두께가 30이상을 되어야 외부 소음에 강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면 구조목 230mm와 12mmOSB판넬과 외부를 나무 사이딩으로 처리를하면 외부 소음을 차단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이 겉이 멋진 집을 선호하다가 보니까 나무 사이딩으로처리를 하면 조금 칙칙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꺼려하고
시멘트 사이딩으로 마감을 하고 화이트톤으로 처리를 하여 화사한 느낌을 주어서 외장이 멋지게 보여서 그럴 것이다.
그리고 과도한 목조 주택 건축 단가이다.
일본과 비교를 해도 건축비과 일본과 우리와 평당 건축비가 같다. 이것은 우리나라 목조주택의 건축단가가 200만원대로 낮아 질수도 있다는 것이다.
건축비에 인건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일본의 경우 어느 정도 표준화가 되어 있어서 거의 키드 조립하듯이 조림하고, 주말에 동호인들이 모여서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표준화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부들이 현장에서 제단하고 조립하고 건축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데,
이마저도 대부분의 인부들이 목조주택 짓는데 숙련되지 않아서, 공사 기간이 길어지고, 임금이 올라가는 현상이 있다.
목조주택은 더이상 목수들만이 지을 수있는 집이 아니라, 소위 DIY식으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이다.
그리고 목조 주택은 어느 정도 DIY가 가능해야 집을 완성 후에 관리가 가능하다. 전혀 목공에 취미가 없는 경우 사후 관리비용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다.
목수의 인건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사후 관리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목조 주택의 경우 거의 50년을 넘게 100년가는 건물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주인이 관리를 잘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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