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견산(2) 꽃은 꽃이고 싶건만, 사람들의 욕심과 지나친 관심으로 훼손된 철쭉... 흔적 남기기.. 너덜해진 리본에서, 산악회의 지저분한 흔적만 남을 뿐이다.. 악견산 정상에서 본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모습.. 합천댐.. 산딸기 꽃.. 마지막 남은 것까지. 모으는 벌... 지금 피고 지기 시작한 산딸기는 6월이면 맛있게.. 삶의 흔적/산 2009.05.05
악견산 데크 옆 난간에 설치된 화분이다. 정성드려 장미를 심었지만, 동네 사람이 장미 두포기를 쓸쩍하는 바람에 다른 꽃으로 대체하였다. 사람들의 의식이 정말 너무하다... 구암성당은 아직도 공사중이다. 이것도 역시 훔쳐가는 바람에 다른 꽃으로 심어 놓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도 꽃들은 무사한지.. 삶의 흔적/산 200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