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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24

월요일은자유인 2007. 10. 9. 20:18

봉쇄구역으로 예전에는 이곳으로 음식물 반입을 했다고 한다.

 

현대식 조명등.

 

 

카타리나 수도원 건너편 바위산.

사람들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미사를 하는 팀도 있다고 한다.

이곳에 올라가면 수도원 담장 넘어 내부도 볼수 있을것 같다.

 

 

 

카타리나 수도원 앞 바위산의 모습.

바위산의 그늘이 마치 사람들의 얼굴모습을 여러 곳에서 나타내고 있다.

바위가 만들어내는 군상을 보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구글에서 본 카타리나 수도원의 모습이다.

윗쪽 건너편 산에서 미사를 드리는 경우도 있고,

이곳에서 보면 카타리나 수도원 내부가 보인다는 것이다.

가타리나(Catherine)

    성녀 카타리나(Catharina, 또는 가타리나)는 10세기경부터 동방 교회에서 가장 높이 공경해오던 성인 중의 한 명이나, 성녀에 대한 자료는 분명하지 못하다. 전설에 따르면 카타리나는 알렉산드리아의 상류 가정 출신으로 학식이 뛰어난 미모였다고 한다.

    그녀는 어떤 환시를 보고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으므로, 막센티우스 황제가 그리스도인들을 투옥시키라는 명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는데, 이 놀랍고 뛰어난 논쟁으로 말미암아 50여 명의 이방인 철학자들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는 큰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녀는 만일 배교할 의향만 있으면 황제와 결혼시키겠다는 회유책을 거부하고 두 시간 동안 매를 맞은 뒤에 투옥되었다. 그녀의 독방에는 비둘기들이 음식을 날라다 주었으며, 그리스도께서 발현하시어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고 한다. 그녀는 큰 못을 박은 바퀴에 의한 고문을 당하였지만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았다.

    그러나 구경꾼 여러 명은 그 바퀴에서 튕겨 나온 못에 의하여 죽었다고 한다. 그녀의 굳은 신앙과 인내심은 수많은 군인들을 놀라게 하였는데, 그중에서 2백여 명이 개종하였고, 곧 참수를 당하였다.

   마침내 분을 이기지 못한 관리들은 그녀를 참수하였다. 이때 그녀를 덮었던 수건에는 피가 아니라 우유가 묻어나왔다고 한다.

   그녀의 시신은 시나이 산으로 옮겨졌으며(천사에 의하여), 이곳에 정교회 수도원이 세워졌다.

   지금도 이 수도원은 성녀 카타리나 수도원으로 유명하다. 카타리나는 잔 다르크가 들은 신비스런 목소리의 주인공 중의 한 분이고, 철학자, 처녀 그리고 설교가들의 수호성인이다.

수도원 내부 

들어가는 입구 

들어가는 입구. 내부 촬영은 엄금되어서 찍을 수 없었고,

아랍 무사같은 수도자가 지키고 있어서 감히 찍을 생각은 아예 못함.

 

성경상의 불타는 떨기나무의 모습. 

꽃이 피면 불타는 모습처럼 보이게 된다.

그렇다고 모세가 꽃핀 나무를 보았느냐?

불타는 나무를 보았느냐를 따지는 것은 비신앙인의 생각.

3 장 출애굽

 1  모세는 미디안 사제인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치는 목자가 되었다. 그가 양떼를 이끌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더니

 2  야훼의 천사가 떨기 가운데서 이는 불꽃으로 그에게 나타났다. 떨기에서 불꽃이 이는데도 떨기가 타지 않는 것을 본

 3  모세가 "저 떨기가 어째서 타지 않을까? 이 놀라운 광경을 가서 보아야겠다." 하며

 4  그것을 보러 오는 것을 야훼께서 보시고 떨기 가운데서 "모세야, 모세야" 하고 하느님께서 부르셨다. 그가 대답하였다. "예, 말씀하십시오."

 5  하느님께서는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아라. 네가 서 있는 것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하시고는

 6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선조들의 하느님이다.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다." 모세는 하느님 뵙기가 무서워 얼굴을 가렸다.

 

 

 

카타리나 순례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려고 가는 길에

외국인과 꼬마를 태운 낙타가 지나가서 한컷.

 

시나이산 등정, 카타리나 수도원 순례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늦은 아침을 먹는다.

떠나는 손님이라서 그런지, 이것이 전부다.

빵 4종류, 씨리얼고 우유, 잼, 커피....

점심은 누에바에서 한식으로 먹는다.

 

순례와 식사를 마치고, 카타리나를 떠나기 위해서 모인 순례객들. 

여러팀이 다 같이 떠나기 때문에

짐을 잘 챙겨야 한다.

특히 연로하신 분들은 자기도 모르게 같은 일행들의 짐인줄 알고 놓았다가

다른 차에 실려서 가는 경우도 있다.

우리팀이 그랬는데,

다행히 현지 가이드들 끼리 연락을 주고 받아서

이스라엘 국경에서 짐을 찾을 수가 있었다.

 

 

숙소의 모습이다.

밤에 보는 것과 또다른 맛이 있다.

카타리나 수도원 근처의 숙소들이 다 오래되어서,

좋은 환경을 기대해서는 안될 것이다.

성지순례를 한다는 마음으로 불편함은 조금 참으면 될것이다.

 

구글에서 검색한 카타리나 숙소의 모습이다.

 

 

 

 어김없이 있는 군경 초소.

 

우리는 누에바를 거쳐 이스라엘 국경인 타바를 거쳐 입국한다.

 

누에바까지 120키로,

누에바에서 다시 타바까지

타바에서 사해숙소까지 올라간다.

 

 

비행장도 있다.

구글 검색을 하면 작은 비행장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구글상에서 본 카타리나 비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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